파워 서플라이로 좋은인상을 주고 있는 SuperFlower 사의 미들타워형 케이스가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쿨엔조이에서
기회를 주어서 필드테스트를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케이스를 뜯어보러 떠날까요.


■ 급한마음에 뜯어보기편

배송이 엄청나게 빨리온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의 준비로 컴퓨터는 만져보지도 못한 시간이 길어서 였을까요. 케이스를 받아보니 기분이 무척 좋아 졌습니다. 외장박스는 푸른색의 포인트로 아주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외부에 붙어있는 빨간색 스티커로 색상을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패널이 스탠다드 사이드 패널로 아크릴이 아닌 제품입니다. 고가/저가형으로 구분하는데 저가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신기해서 이리냄새맡아보고 저리 냄새맡아 보는걸 보니 아무래도 거부감 없는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동물 에게도 인정받았으니 좀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의 타공망 디자인과 하단의 마징가 제트 형식의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색상이 하얀색이라 무언가(?) 있어 보입니다. 대부분의 PC케이스가 검정색이어서 그런지 흰색상의 케이스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전면 USB포트는 2.0이 2개 3.0이 1개가 있고 오디오 패널, 왼쪽에 리셋스위치 / 오른쪽에 파워 버튼이 있습니다.


마징가 제트의 입에 손을 넣고 구토를 유발시키면...무엇을 먹었는질 알수 있습니다. 목젖을... (간질간질~)


전면패널부는 푸른색의 LED가 파워/리셋버튼을 점등시키고 주황빛의 LED가 HDD 사용을 나타냅니다. 타공망들은 간단하게 제거하여 각종 장비들을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120mm의 흡기팬이 돌아가고 4핀의 IDE 전원이 들어갑니다. USB 3.0은 연장선 방식으로 후면의 I/O포트에 삽입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상단에는 120mm 팬2쌍이 탈부착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뻑뻑할 줄 알았던 형태와는 달리 짜임새 있게 딱 부드럽게 들어 맞습니다. 깔끔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이 부분의 탈부착의 의미는.. 아래로 가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손가락으로 들어올려 지고 자칫하면 부러지거나 하는 약한 구조가 아닙니다. 디테일한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120mm 팬은 무나사 방식으로 4핀 IDE 전원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입출력 전원이 다같이 붙어있어 선정리를 할때 유용하게 쓰여집니다. 무엇보다 타 케이스에 비교하여 청소가 아주 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고장시에 교체시에도 120mm 팬을 교체하면 되기에 간단합니다. (제가 뽑기운이 없었는지 상단 LED 팬중 하나가 돌지 않더군요.)


드라이버가 없이 손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는 손나사가 있지만 무척이나 뻑뻑해서 겨울엔 손끝이 얼얼할 정도입니다. 처음이라 그럴 수 있으니 자주 열었다 풀었다. 혹은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해체해 줍니다. (몇번을 해보았지만 나사와 판넬에 여유가 없는지 빡빡합니다.)



타공이 뚫려있지 않은 CUP 홀 쪽 판넬인데 양각으로 SuperFlower사의 로고가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꽤 고급스럽습니다.


케이스를 위사진과 같이 열었다면 당신의 손가락은 자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말 엄청나게 뻑뻑합니다. 조심하세요)


아예 저 튀어나온 부분을 붙잡고 뒤로 당기는 편으로 여는쪽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실행중입니다. (실제로 더 잘열립니다)
케이스 자체가 빈틈이 없습니다. 정말 뻑뻑...합니다. 조립시에 정말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 재조립시에 다시 밀어넣기도
힘이 듭니다. 너무정도 들어갔다 싶었는데 유격이 나있거나 합니다. 조금더 부드럽게 되어있으면 좋겠습니다.


■ 다뜯어 봤다면 조립편

열심히 신나게 뜯어봤다면 이제 남은건 조립이겠죠 ! 자 간단간단한 조립기 나갑니다!

플라스틱을 살짝 눌러준뒤에 케이스 앞면에서 타공망을 안쪽으로 눌러주듯이 살짝 누르게 되면 반동이 오게되는데.

이때다!! 아뵤!! 하고 정권을 질러넣듯이 스무스 하게 손가락스킬을 사용하시면 타공망이 제거됩니다.


저는 3.5베이에 카드리더기를 사용하므로 타공망을 먼저 제거 하였습니다. 타공망 도색도 잘되어있고 정말 튼튼합니다. 발로차도 잘 안찌그러 질것 같은 견고함이네요. (그렇지만 너는 발로차면 전치 4주로 찌그러지겠지..)


CD롬과 같은 5.25베이는 원터치 무나사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편리합니다. 먼저 사진처럼 조준을 한뒤에!


적당한 위치에 넣으시고 트레이가 흔들리는지 확인한뒤 잘넣어졌다면 시동을 걸듯이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


그렇다면 깨끗하게 장착이 완료됩니다. 아주 쉽죠!?


그렇게 해서 CD롬 장착과 카드리더기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얼굴화장을 시켰으니 이제 뱃속을 채워줄 차례입니다.

 


푸른색의 대장처럼 생긴 저것은 USB3.0 연장선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들이 자신이 꼽힐위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120mm 팬(상단2 후면1 전면1)은 4핀 IDE 전원으로 작동합니다. 참 간편하다고 볼 수 있지요. 단 후면 팬이 IDE방식인 관계로 보드에 따라서 선정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드에 4핀 전원이 있다면 모를까.. 선을 따로 끌어다 써야 합니다. 쉽게 넘길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점입니다)


수냉홀은 후면에 3개가 있고 일회성 PCI 슬롯이 있습니다만. 케이스의 뻑뻑함에 대항할 정도로 그냥 한판처럼 도색이 되어 있어서 뜯을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단 파워부에는 필터망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빼내냐.. 원래 방법은 아니지만 끝 고무패킹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철망이 볼록하게 솟아 오르게 됩니다. 이때를 노려서 빼내면 되고 넣을때는 다시 넣으면 됩니다.


섬유재질의 타공망 필터가 아니라 철망으로 되어있어서 싸구려 느낌이 나지 않고 고급스럽습니다. 탄성도 좋아서 늘어지거나 닦아도 변질되거나 하는 변형이 적습니다.


하드트레이는 5개가 기본제공됩니다. 3.5인치 하드 같은 경우엔 무나사 방식으로 장착 / 조립이 가능 합니다.


저기 튀어나온 요철에 하드드라이브의 나사구멍을 맞추고 밀어 넣으면 쪽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차례대로 3.5하드 / SSD / 2.5 노트북용 하드 되겠습니다.  SSD와 노트북용 하드의 장착방식은 같습니다. 드라이버로 하단을 조여 주어서 조립이 가능합니다.


하얀색의 케이스에 파란색상이 참 잘어울리는 조화같네요. 메인보드가 이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습니다. 배도 채워주고 이젠 메인보드에 나사를 실컷 연결해 봅니다. 메인보드에 나사 연결시에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본체를 들고 쉐킷쉐킷 흔들어야 합니다. 자칫하면 보드에 손상도 올 수 있고 나사가 엉뚱한데 박혀서 구출을 해야 할 수 있기때문에 자석 드라이버를 추천합니다. 없다면 자석을 붙여서. 쓰면 자석드라이버 ^^


하단파워 방식의 케이스인데 배기팬이 윗쪽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하단의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둘중 필요한 설계와 계획에 따라 설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하단에 필터를 믿고 하단배기로 장착했습니다.


선정리 선정리 선정리선정리 선정리 선정리선정리 선정리 선정리선정리 선정리 선정리 를 아주 열심히 진행합니다. 모든 케이스에 선정리 홀이 없어도! 케이블 타이는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케이스의 홀과 구조를 사용해 선을 정리합니다. 
파워, 리셋, HDD LED 선은 그냥 모아서 삼선꼬기를 해주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끝에는 수축튜브를 넣어서 마무리!


PCI 슬롯은 한번 장착을 해제하면 다시 끼울 수 없습니다, ( 여분의 스페어 2개가 있긴합니다 ) 견고하게 닫혀져 있기때문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한번 돌려주면 틀어지는데 그 틈을 노려서 뜯어 냅니다.


상단 팬분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사진속의 보조전원을 상단팬 분리가 안되는 조건에서 꼽는다고 생각하면 으아...내 손등이 얼마나 까지고 긁히고.. 손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게다가 이렇게 추운날 손이 차가운 저로써는 최대한 PC부품들과 마찰없이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상단팬 구동시에 전선들이 훼손되거나 팬에 닿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항상 내부 선정리는 필수로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정리 이후에 불필요하게 상단 팬을 해체하셨다가 조립하시면 선이 닿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쿨러와의 간섭도 고려해보아야 할점 같습니다. (필터가 내부에 없어서 위험한 경우도 있네요)


원래 PC에 LED하나 없던 저는 한순간에 튜닝유저 부럽지 않게 변했습니다. 레드색상의 쿨러 LED와 겹쳐져서 마치 UV효과를 보는 느낌이네요. 착착착 정리되는 드라이브 들이 보기 좋습니다~ 


외관에는 점등시 푸른색 LED가 전원과 리셋버튼을 비춰줍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이 푸른불빛이 흰색/검/파 가 살짝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개조를 감행 합니다. (상단팬이 돌지않아 공구상자를 꺼낸것 부터가...문제)


                             [ 안녕? 내이름은 개구리 용사 건담......프로..ㄱ.............................미안]
 


내부에 LED를 백색으로 교체해주었습니다. 하드 읽기 등도 주황색에서 백색으로 변경해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안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얀색케이스라면 하얀색 점등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검은 케이스였다면 파란색이 나을것 같습니다만...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전면 USB포트가 거꾸로(원래 앞이있나요) 되어있어서 불편합니다. 대체적으로 정면을 향해 꼽는것을 좋아하는데 뒤집어서 사용해야 하므로 굉장히 사용에 거슬립니다.


색상자체가 이런 레고장난감과 참 잘어울립니다. 카드리더기 문지기라고 불러주세요. 포스 !!!!


핸드폰도 식힐 수 있습니다. 풍량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올 겨울엔 오버클럭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겨울에 내리는 눈같이 하얀 케이스가 정말 예쁘네요.


이 케이스를 조립할때 왠지 입어야만할 것같은 얼룩무늬 수면바지.. 케이스색상도 다양화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총평

기능도 중요하고 모양도 중요하고 색상도 중요하신 분에게 추천해 드리는 케이스 입니다. 파워에서 받은 좋은 이미지 때문인지 조립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살짝 모든 부품이 너무 견고하다못해 뻑뻑해서 손이 아플 정도 입니다. 억지로 제거하다가 철판이 휘는줄 알았습니다.

전원 LED의 색상이 파란색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흰색이라면 색상고유의 디자인을 살릴 수있는 디자인이 조금 들어갔으면 싶었습니다. 제품 디자인을 공부하는 입장으로써 디자인부분은 사용자 마다 달라서 지적할 수 없지만 사용상의 불편함은 조금 고려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미들타워 케이스 보다 무게감이 살짝더 나가는 느낌입니다. 내부 선정리도 스킬에 따라 깔끔하게 가능하고 다만 장비가 이것저것 많으신분들에게는 지저분해 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일반 보급기 유저가 쓰기에는 따로 튜닝도 필요 없고 통풍도 대단히 잘되어서 걱정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케이스 같습니다. 
저는 고급기 유저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PC사용 유저입니다. 

그렇기에 자세한 수치/재료에 대해서는 미약한 점이 있으나 실제 사용할 유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보급기 유저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필드테스트를 지원해주신 뉴젠시엔티 , 쿨엔조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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