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이상한 지름신이 강림하여 iPhone for Steve 라고 끼워맞추기식 4S 를 공기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스마트 스폰서로 3년 약정을 받고 있고 공기기를 사용하면 요금제가 할인되는 엄청난 혜택이 있기때문에 공기기를 사용하는 주의 입니다. (기계값 할인 -> 요금제에서 할인)

여튼 구매한 아이폰4s에 신나서 열심히 이리 저리 만져보니 양품이더군요. 액정도 소리도 진동도 인터넷도 빠르고 무엇보다 멋진 카메라성능에 빠져서 2일정도 사용했습니다.

매일 이어폰을 꼽고있다 시피 하는 까닭에 전화도 이어폰으로 받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기기로 통화를 하는데 수화음이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무래도 제 잘못인지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어서 아이폰을 들고 부평 유베이스를 찾아 떠났습니다.

 
글 읽기전 손가락 클릭 부탁드려요 ^^


요즘 애플제품이 인기가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시간대가 황금 시간대인지 모르겠으나 찾아가니 대기자가 없더군요. 기사님을 찾아가 바로 증상을 말씀드리고 테스트를 해보니 이상있는게 판단되어 리퍼폰을 받았습니다.

이젠 리퍼받는게 정말 쉽네요. 그런데 정말 확실한 리퍼 사유를 들고가야 리퍼가 쉬운 것 같습니다.
직접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배터리사용을 오래하거나 기기를 오래 사용해서 배터리 사용량이 감소 된것은 리퍼사유가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를 둘러보아도 베터리 체크로 50% 이하로 떨어진 제품은 무상리퍼가 된다고 쓰여있었는데 어디서 그런 소릴 들었냐고 해서

그냥 인터넷에요~ 라고 둘러댔습니다. 그리고 몇분 지나자 아이폰 4s가 제손에 들어왔습니다~ 이젠 리퍼사유 설명 안해도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니 혹시나 궁금하신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 


[짜란 접수번호 22번에 1시 41분~ 나는 백수라네 ㅜㅜ]


■ 너무 시시하잖아?

그렇죠, 그냥 리퍼 후기도 아니고 이런 글을 쓸 제가 아닙니다. 사실 요즘 뉴아이패드가 출시됨에 따라 (2012년 04월 20일 출시) 이전 버전인 아이패드2의 중고가격이 꽤나 하락했는데요. 그런 대혼란 속에 아이패드2 64G 를 구매해서 몰래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이상 증세를 보이네요. 이상 증세란 어플 사용중 간혈적으로 기기가 꺼지는데 속터지더군요. 아이폰4s 리퍼 받는 김에 가져갔습니다. 

기사님 : 아 고객님 증상이 저희한테 나타나셔야.. DFU복원 일단 해드릴게요. 

맞는 말이긴 합니다. 기기가 이상있는게 나타나야 A/S를 해주는게 맞는말이긴 한데 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속이 터지더군요. 기사님들 앞에가면 
전자기기는 자신의 생존력을 심하게 나타냅니다. 불로장생하고 싶은 마음에 정상기기인척을 합니다. 

"기사님~ 그럼 이 패드 맡기지도 못하고 그냥 가져가야 하는건가요? ㅠㅠ?" 
기사님 : ㅇㅇ

하아.. 속이 타더군요.. 어쩔 수 없이 패드는 들고와야 했습니다. 그리고 패드 한쪽이 찍힘이 있었습니다. 애플 정책상 찍힘이 있으면 리퍼가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패드2 너무 약한걸요.. 아이폰은 떨어져도 흠집이 나는 정도인데 아이패드는 거의 푹 파이다 싶이 들어가 버리고 들어가 버린 알루미늄과 베젤만큼 액정에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서 액정 파손으로 이어져버리니 말 다했죠. 

[한 요정도 찍혔다고 보면 될랑가요?]

잠시뒤 기사님이 어딜 들어가시더니 아이패드가 찍힘이 있어서 유상리퍼 하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패드 유상리퍼가 38만 얼마로 알고 있는데 그거 솔직히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외형때문에라면 단지 뒷면 커버만 갈아 주면 될것을 애플의 리퍼는 솔직히 좋으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유상리퍼일 경우에 대처가 너무 안좋습니다. 

그런데 조금 웃기지 않나요? 예전 애플의 리퍼 정책을 활요하지 못했을 시절 핸드폰이 파손되면 그냥 그대로 쓰던가 사설 수리점에 가서 고쳐야 했습니다. 하드웨어의 이상이어도 말이죠. 그런데 리퍼라는 것이 들어오자 무상리퍼를 안해주면 왠지 손해본 느낌.. 이랄까 오묘함이 느껴지네요. 

상태 +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우리 아이패드씨와 함께 집에 오는중 다른 지점이 친절하다는 정보를 입수! 그래서 친절함과 리퍼가 무슨상관이지..하지만 반신반의로 아이패드 리퍼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토타워 5층에 위치한 유베이스 인데 (직접 설명 않겠습니다) 기사님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제 찍힘 자국을 보고는 

"어휴 깨끗하게 쓰셨네요. 상처하나도 없이 ^-^"

솔직히 그냥 장난치시는줄 알았는데 이상한 눈짓을 주시더니만... 리퍼 접수를 받아주십니다!? 어어!? 어!? 감사합니다. 접수증을 받아들려는 찰나에 그곳 담당 팀장분이 오셔서 제 아이패드를 스륵 뺏어가시더니 기사님에게 하시는말 

"야 여기 찍힘있잖아  접수증 무작정 끊어주지말라고~!"



 [멍...]
 
다들리게 큰소리로 말하더니.. 저를 보곤
"고객님 ^-^ (급친절) 여기 상처가 있어서요. 본사에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상이 될수 있고 무상이 될 수 있는데 최대한 리퍼 무상으로 받는 방향으로 해드릴게요. 돌아가시면 됩니다"

흑흑 울면서 나왔습니다. 아 팀장이 나오기 전에 접수증을 빨리 받을껄 글을 좀더 빠르게 쓸 껄 노가리 까지 말껄 ㅠㅠ 흑흑..그러면서 집에 왔습니다. 왠지 패드를 입양보낸 느낌이었습니다. 무상일까 유상일까~?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은 토요일이라 빈둥빈둥 거리던중 걸려온 전화한통 

"고객님~ 패드맡기셨죠 무상될것 같아염 근데좀 늦게올듯 괜춘함요!?" 

 
으..으아아...으으아아아!! 감동의 물결과 함께 구원의 빛이 내려왔습니다. 늦게일어나서 햇살이 비추는건 아닙니다. 저건 광명입니다. 
으어어어!! 그런 고로 저는 뉴패드가 나온 이시점에 지금 아이패드2 를 기다립니다. 찾아올때 다시 패드에 관한걸 포스팅 해야겠네요. ^^
그럼 다음 포스팅 까지 건강하시고! 궁금하신점이나 문의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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