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운드 매직의 E10M 간단 개봉기를 작성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사운드 매직의 이어폰은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면서 "원래 이렇게 만드려던게 아닌데 실수로 잘 만들어 졌다" 이런 농담스런 소리와 함께 입소문이 났는데요. PL30pro 버전이후 오랜만에 접하는 E10M의 소리는 어떤지 한번 같이 살펴 보실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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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같이 살펴보자! 

일단 제가 사용하는 빨간색상은 참 색상 매치가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E10M의 모든제품중 색상비가 가장 훌륭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케이블의 색상이 조금더 선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의 디테일을 축소 시키거나 신경을 좀 쓰면 어떨까 합니다.

 이렇게 풍부한 구성품들에 비해..

이런 리모콘 컨트롤 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더 투자를 해서 컨트롤 부위의 재질이나 도색을 좀 했으면 어땠을까요. 부조화스럽습니다.

디자인으로 인해서 버튼을 의식하면서 눌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사용중에 소리를 줄인다는 걸 잘못눌러서 노래가 재생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맨윗칸부터 나뉘는 부분을 손톱으로 체크해가면서 상상으로 눌러야 했습니다. 패키지에 i 디바이스를
자신있게 지원한다 쓰여있지만 제일 중요한 컨트롤 부위의 디자인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E10 모델과 E10 M 모델은 Mobile 의 약어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E10M에만 해당됩니다)

 M110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각 유닛들이 가지는 물결속에 갑자기 뛰어든 다른동네 사람같은 리모컨 약간 와닿으시나요?

중국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은 시점에서 MADE IN CHINA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시끄럽고 음악이나 들어!

E10M을 처음 사용한 것은 다름 아니라 아이패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타격음을 먼저 듣게 되었을때는 오! 하고 감동을 했습니다. 물론 적에게 한대 맞아서 나는 소리여서 게임속에서는 슬펐지만 귀에 들려오는 맞는 소리는 신이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저음역대의 이어폰입니다. 그렇기에 장점과 단점이 나타납니다. 보컬이 상대적으로 백킹되어 있고 공간감이 넓지 않으며 장시간 동일 음을 들었을때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피로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게임과 같은 규칙(웅장하고 타격음이 있는 배경음) ,불규칙(유저들간의 스킬사용 및 대결) 이용에 장시간(3~4시간) 사용시 많은 피로감과 압박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오래해서 그런건지 이어폰이 주는 효과인지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꽤나 신나는 음악으로 출퇴근시 걸어야 할 일이 있으면 스탭을 밟으면서 신나게 걸어가는 음악중에 하나입니다. E10M으로 듣게되면 클럽에 온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널형에 파워풀한 저음에 빠져있다가 내려야할 정류장을 착각 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컬백킹현상으로 인해 미묘하게 밸런스가 어긋나는 느낌입니다. 마치 오케스트라가 앞에 있고 지휘자가 뒤에서 지휘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휘자는 뒤에 있죠 보통..)  


안 수정니 얼굴은~ 수정보다~ 이런식의 하이킥에서 나왔던 노래인데 기타의 음이 아주 좋습니다. E10M의 저음역이 악기 소리를 부각 시키는 느낌이라 무거우면서도 엄격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곡특성상 반주가 항상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노래가 나오는 파트에서는 악기가 디테일 하게 연주되지 않기 때문에 소리가 뭉친다거나 겹친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 손색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눈감고 자기전에 들어보세요.


하아 안녕하세요. 나는 무웅! 그래 나는 탁이다! 배치기의 두마리 입니다. 이 이어폰으로 이 노래를 듣는건 그렇게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힙합을 들을땐 가사전달이 잘되는가도 들어보고 신난 비트에 몸을 맡기기도 하는데 쉴틈없이 쏟아져 나오는 속사포와 비트들이 한데 모여서 마치 이어폰에 과부하가 걸린느낌입니다. 바글바글한 느낌의 소리를 들으 실 수 있습니다. 해상력이 심하게 나쁜 이어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움츠려져 있습니다. 


써니힐의 노래는 퉁짝퉁짝퉁짝 하는 저음역대의 비트가 많이 흘러나오고 사람을 신나게 하는 구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신나게 걸어야 할때나 신나서 무언가를 할때 자주 틀어놓거나 듣는편인데 이어폰과의 궁합은 5점만점에 4.5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멋진 공연장을 다녀온 느낌입니다. 뚜쉬뚜쉬뚜쉬! 저음역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타소리와 중저음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목소리도 하나의 악기처럼 생각되는 노래인데요. 위에 하이킥 노래와 같이 비슷한 느낌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연주와 보컬 사운드가 연속적이지 않고 교차적인 느낌이라 단점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어떡하라고!?

사운드 매직의 E10M으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은 대중가요 였습니다. TV를 틀거나 밤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나오는 신나는 음악들 그리고 행사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등등 유럽쪽의 유로비트와 잘 어울리는 그런 계열의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럽쪽에서 인기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시부야계, 일렉트로니카 음음 그러니까 XX카드 광고음악들 같은 음악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노래듣는 성향이 가사에 집중하기보단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은 무척이나 좋아할 이어폰이 아닌가 싶은데요. 비유를 들자면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술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그정도의 비유..(?)입니다. 목소리가 악기처럼 들려서 음악이 완성되는 음악을 들으면 합니다. 

비유가 이상한가요!? 더 더~~~~~더욱 쉽게 말하면 음악이 틀어졌을때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는 음악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으로는 구성품이 풍부하다는 점과 디자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점 입니다. 강한 비트에 적응되다보니 모바일 디바이스에 사용하던 아이폰 번들 이어폰은 밋밋한 감이 생겨버렸습니다. 그 만큼 개성있는 투자해볼만한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화에 관한 부분도 깨끗하고 노이즈 없는 깨끗한 품질로 전해줍니다. (저음이 강조되거나 해서 보내지진 않겠지요?)
아참 통화시에 커널형으로 인해 내가 말하는 목소리의 크기 가늠이 잘 안됩니다. (당연한 이야기..) 그럼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닥터헤드폰과 사운드 매직 유통사인 니온이앤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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