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쓸데없이 시작했습니다. 실버스톤사의 영희 케이스 사용중입니다. 게다가 은색이라 다른 제품들의 색상이 검정색이라 데스크 위에 올려놓기에는 무겁고.. 빨간책상이 휘어 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단으로 내려버렸죠 발이 시원합니다.

 

블로그 사용관계로 카드리더기가 너무나 필요한 저는 이래저래 이래저래 해서 앞 전면패널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다 만들고 다니 카드리더기가 고장 고장 고장! 하아.. 저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ㅠㅠ 사실 잘 어울리지도 않아서 빼버리고 USB 카드리더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갑자기 딱 보이는 저 영희의 파란불빛!? 은색 케이스에 파란불빛!? 예전에는 제 시야 높이에 들어오지 않아 발견하지 못했던

요소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아 왜 파란색이지? 은색인데? 하며 꺼내든 것은 바로..

 

꺼내든 것은 바로 손가락!? 눌러주고 봅시다

 

 

하 to the 코 인두기 였습니다. 키보드 자작 할때 한창 사용했었던 인두기를 여기서 다시 꺼내게 되는군요. 포커싱이 나간 뒤쪽면으로..

카드리더기가 보입니다. 고장났어요 ㅠㅠ 전면패널 만들었는데..

 

 

영희씨의 머리를 해체합니다. 이때 플라스틱, 나사가 분실 파손 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나사가 마모된다던가 플라스틱 걸쇠등이 파손되면 따로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저는 영희를 끌어안고 죽을랍니다..

 

기본 LED는 5파이 LED 입니다. 졸업작품인 The O 전시때 왕창 사놓은 화이트 LED가 남아 있어서 다행이네요. 스스슥 스피드 하게 진행 LED는 + 와 - 만 잘 구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쇼트 방지를 위해 절연테잎,글루건,수축튜브를 꼭 사용하세요.

 

짜란 역시 실버에는 흰색이죠. 해주는김에 파워 LED와 하드 LED를 모두 화이트로 변경하였습니다. 아 예쁘네요.

그런데 이제 책상위에 보이는 마우스가 시퍼렇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뜯으면 되지요.

 

 

데스에더는 시퍼런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스..에더 라는 명칭에는 블랙 LED같은걸 달아서 단가를 올리는... 헛소리를

합니다. 목적에 맞게 파란색 LED를 제거하고 LED를 변경합니다.

 

 

Razer의 문양을 비춰주는 말그대로의 데코레이션 LED입니다. 5파이 이지만 조금 짧습니다. 다행히 비슷한 제품이 있어 교체!

 

 

3파이? 정도 되는 LED가 정말 딱하나 남아있어 휠부분의 LED를 교체합니다. 극성을 모르겠다 하시는분은 블루 LED교체전 단자를 갖다대서 한번 켜지나 해보세요. 저 력이기 때문에 펑~ 하거나 하는 염려는 없습니다.

 

LED를 성공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과정이 궁금하신가요? 납땜하는걸 찍으려면....작업대가 없기때문에 손이 하나 더 필요해서 그만..

찍지 못했습니다 ^^;;

 

 

영희 상판을 열어두고 납땜했습니다. 왜냐면 납연기 흡입기가 없기 때문에..영희의 강한 직진바람을 이용해 체내에 흡수되는 납연기를 최소로 줄였습니다. 케이스를 샀는데 납연기 흡입기가 딸려온느낌 !?

 

 

교체가 완료된 데스에더 3500 입니다. 화이트엔 블랙이 참 잘어울립니다. 은은해요~ 전면의 휠 LED는 흰색으로 하니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불을 끄고 한번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래 사용한 제품이라 그런지 아이보리빛이 나는군요. 허허 그래도 만족합니다. 데스에더도 박살나지 않는이상 끌어안고 죽을예정!

 

영희씨의 화이트 LED! SSD 사용중인지라 하드 읽는걸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제 소망이 있다면 여러업체와 협력하여 소비자가 주문한

DIY PC 부품을 만드는 겁니다. 재밌을것 같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중 약간약간씩 아쉬운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

 

그리고 정말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팁!

 

플라스틱 부품들 해체가 안된다고 해서 무리한 힘을 주고 분리하지 마세요. 해체가 안된다고 말한 제품이 아닌 이상에야 해체 방법이 있습니다. 데스에더의 경우에는 클릭부의 상판과 중간 판이 걸쇠로 걸려있는데 무턱대고 하다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절대 성급하게 하지 마시고 인터넷에 있는 분해기도 한번 찾아보고 살살 설렁설렁 해체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여유를 가지고 작업하시고 넓은 공간에서 작업하세요. 특히 알미늄 케이스류...맥북 등에 공구가 떨어져 마음상하시는 일 없기 바랍니다....ㅠ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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