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구매한 D2F-01F 입니다. 옴론 재팬 스위치라고 하며 옴재 스위치라고도 불리지요. 마우스 클릭 감도가 좋다고 FPS유저들 과 게임좀 하신다는 분들은 일부러 스위치를 교체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왜 구매했냐구요? 얼마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던 데스에더 3500마우스의 왼쪽 버튼이 더블클릭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스위치의 내구성이 거의 다해갈때 쯤엔 클릭이 너무 빠르게 되서 따락 하고 한번 클릭에 두번 클릭되는 경우가 있지요.

최악의 경우엔 글 작성시에 두개가 올라가거나 합니다. ㅠㅠ

 

수고한 당신 떠나라!..떠나지 않을테니 손가락 추천!

 

제가 구매한 구매처는 영풍산전(링크)입니다. 몇개만 필요한데 20개 단위로 판매하기에 결제를 질러버렸습니다. 주변분들도 나눠주고

마우스 모두 변경할 마음이었습니다. 후후 근데 여기 꽤나 친절합니다. 물건 구매하고 전화하면 당일 출고에 잘받았냐는 메일도와요~

여하튼 구매한 스위치가 왔네요. 박스가 커보이지만 정말 작은 박스에 왔답니다.

 

 

 

박스에서 흔들리는게 없다 생각했는데 작은 박스에 이렇게 넣어주셧네요. 이런 소형 부품 공장에서 작은 물건은 거의 샘플급으로 납품되는거라 이익이 거의 없는데 정말 친절하십니다. 어쩌면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조금 잘랐습니다. 노란테잎이 너무 강력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20개!? 인지 지금 사진을 올리며 세어봅니다. 저와 같이 숫자를 세어보신분 있으실런지? 헐.............알고 봤더니 20개가 아니라...

 

 

20개군요. 상단부에 옴론 재팬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옆면은 D2F-01F 라고 쓰여 있고 다리가 세개 입니다. D2F-01F-T 라는 버튼은

다리가 구부러져 있어서 땜이 필요없다.. 뭐 이런설명이 있는데 확실하게 땜하는게 좋죠.

 

 

이렇게 빛을 비추어보면 옴론 재펜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옆면은 D2F-01F 라고 쓰여있구요. 다리는 저와 같이 세개입니다. (응?)

 

 

아침에 시리얼말아먹을때 몇개 같이 넣어서 딸각 거려도 될 정도네요. 지금은 모두 주인찾아 간 많은 스위치들 순식간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은 데스에더 3500 입니다. 데스에더를 버릴 수 없는 이유가 너무 익숙해졌고 마음에 드는 그립이라 바꿈질 없이 계속 사용하느라 더블 클릭이 되는 현상까지 불러 일으켰네요 ㅎㅎ

 

 

또한번 배를 땁니다. 가운데 회색 선이 끊어지지 않게 조심합니다. 아니면 다 끊어버리고 납땜을 새로 하는 방법이 있으나 번거롭고 많은 다리가 있는 땜은 능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흰색버튼은 옴론 차이나 D2FC-F-7N 으로 이루어져있고 측면은 TTC 레드 색상의 버튼이며 누르는 반발력이 큽니다.

 

 

옴재 스위치와 비교해보면 색상부터 차이납니다. 아하 그래서 차이나군요!? (는 ...ㅈㅅ)

 

 

깨알 같은 드립에 이어서.. 다리 납땜을 녹여주셔야 합니다. 기판을 보시면 아시듯이 흰색은 왼쪽 오른쪽 버튼 그리고 녹색은 측면

TTC버튼입니다. 흰색만 납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납제거기로 납을 제거하고 스위치를 제거하면 기판에 예쁘게 이곳에 스위치를 넣으세요. 하고 SW1 이 쓰여있습니다.

 

 

후면부 기판을 보시면 깨끗하게 떼어졌죠? 너무 오래 인두를 대고 있지 마시고. 낮은 와트수의 인두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CB에

동박이 떨어져 버리면 선을 어디선가 끌어와야 하는데 일이 복잡해 집니다.

 

 

스위치를 딱 끼우고 스피드 하게 납땜을 진행합니다. 납연기는 몸에 해로운 발암물질입니다. 꼭 환기를 시키시길!

 

 

교체할 옴론 재팬버튼 (좌) 기존버튼 (우) 약간더 두껍고 버튼이 작습니다. 그래도 클릭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클릭이 잘되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직접 연결해서 눌러보고 클릭하기 겠죠?

 

 

측면스위치........................교체를 위해 납을 모두 제거했으나. TTC 스위치의 다리가 길다는걸 깜빡했네요. 다시 스피드하게 재땜을

합니다. ㅠㅠ 괜히 수명만 단축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분해하실 때 사진을 꼭 찍어 두시기 바라며 나사가 없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무사히 조립이 끝났습니다.

 

 

▲ 교체전 순정 데스에더 버튼입니다. 드라이버로 클릭했을 때 마우스가 밀립니다. 그만큼 반발력 (텐션) 이 높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교체전의 옴론 버튼이 교체한 옴재 버튼보다 반발력이 높더군요. 지금은 스무스 하게 따닥 눌러지는 경향입니다.

 

 

▲ 교체후의 옴재 버튼의 데스에더 3500입니다. 드라이버로 클릭해도 마우스가 밀리지 않습니다. 가벼워 졌습니다.

 

당연히 옴재 버튼이 텐션이 더 쎌것이라 믿었는데 의외네요. 순정버튼의 텐션이 더 높았으며 힘이 들어갔습니다. 스위치 교채후 옴재 데스에더는 스무스한 클릭 성향을 띄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교하자면 옴론 차이나의 스타일은 한방 한방이 큰 둔기와 도라면 옴론 재팬은 검,단검 같은 딜레이타임이 짧은 스타일

입니다. 소리가 커졌다고 하는데 소리는 확실히 커진 느낌입니다.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납땜 잘못하면 장판도 녹여먹고 책상도 태워먹고 기존제품도 녹여먹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화상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서 작업

하시고 작업이 불가능 하시다면 충분히 연습후에 시도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주변분들에게 맛있는 간식 제공을하고....부탁을 드려보는것도 ^^;; 그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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