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 110 분 | 12세 이상 | 한국 | 2010.09.30 개봉
감독 육상효
출연 김인권, 김정태, 신현빈, 정석용, 곽현빈


어제 방가방가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김인권 주연의 영화이고 코미디 영화이기에 재밌겠다 싶었고
 실은 뭔가 보고싶긴 했지만 딱히 볼게 없었습니다.


방가방가의 방가는 극중 김인권씨의 부탄사람 이름으로 "방가 캬르티" 에서 나온 방가방가~방가방가가방가방가
하지만 실은 방가는 한국사람입니다. 베트남 사람처럼 생긴 외모탓에 학창시절부터 베트남이 별명이었던 방가는
 취업도 되지않아 아예 외국인 행색을 하며 공장에 취직합니다.

[방가가 처음가게 되는 공장의 높으신분~ 말씀이 아주 맛깔스럽고 진짜 한국 사장님들 처럼 리얼합니다]

[옆자리에서 일하는 미스 베트남 장미씨 (신현빈분)]
 
[그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영화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노출씬이 나오지요~ 사람들 이걸 보려 난리일듯]

[하지만 불꽃 싸다구!]

[외국인으로 취업하고 싶어서 취업한게 아님을 보여주는 5년간의 수많은 이력서들...]


영화는 음악이 함께합니다. 1등의 상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급비디오 카메라를 타서 각자 고국에 있는 부모님
혹은 형제,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려 외국인 노동자들은 일도중 틈틈히 노래연습을 합니다.

[돈을버느라 시간이 없어 부인 카미나와 전화로 결혼을한 알반장님 (영혼의 창법을 구사하신다)]
 
[강제 추방이라는 불안함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참고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

[베트남 여자에게 바지를 선물한다는 의미는?]
베트남 여자에게 바지선물의 진실 (네타 주의)
베트남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바지를 선물한다는건..남자가 그 여자의 바지를 벗길 수 있다고 장미가 말합니다. 
실제로 그 남자를 허락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네요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미씨...]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천대받고 무시당하던 방가는 그들의 친구이며 회장이 되었다]

[그리도 장미씨의 사랑도 얻게되었다. 영화속에서 가장 훈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여곡절끝에 외국인 노래자랑에 나가게된 한국인 방가와 그 외국인들 그리고 시상식...]
그 뒤엔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사진으론 표현하지 못했지만 외국인들이 낯선 김인권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이라던지
그들의 고달픈 삶이라던지 한국사람의 이기적인 모습, 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 등등 다소 삶을 살아가면서 한번정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영화였어요. 무거운 이야기 일 수 있었지만  코미디로 밝게 풀어나가는 점도 괜찮았구요.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미씨의 속사정과 싫었던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 등등
순수하게 볼 수 있었던 깔끔한 영화였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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