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연식이 좀 된 아파트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로 막 광케이블과 아파트 인터넷이 활성화 되던 시절이었죠. 그래서 벽에 플러그가 전화 단자함에서 랜선이 삐져나온 모습이었습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서 항상 기회가 있으면 저걸 교체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 네 그럼 이걸로 갈아끼우시면 됩니다. 저게... 이름이 8p 모듈러 1구라고 치시면 됩니다. 선8가닥이 들어가는 랜선 1구!

▲ 매립된 전화플러그를 열어보니 랜선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 혹시나 잘못되면 집에 전화가 안되기 때문에.. 원상태를 잘 찍어둡니다.

▲ 관로포설이라는 개념을 아시면 좋습니다. 저기 깊숙히 파이프가 보이죠? 관로라고 합니다. 관이 지나가는 길이죠. 대부분의 

아파트는 한곳에서 인터넷라인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있고 내부의 관을통해 선들이 주륵주륵 연결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어느 한방에서 인터넷을 잡았다고 해서 다른방으로 가는 회선을 잘라버리면 안되는 겁니다. 파란선과 주황선이 연결되어야해요.

▲ 집마다 다릅니다. 초록선꼽는곳에 파란선을 꼽은 이유는 인터넷 설치기사가 연장선을 색상구분없이 연장했더군요.

▲ 노트북을 하나 가지고 와서 다이렉트로 연결해보고 인터넷이 잘되나를 테스트 합니다. 이때 전화기도 테스트 해야합니다.

▲ 짠 아까보다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 그런데 마개가 덮혀있어야 하는데..입을 헤 벌리고있.... 어므나 반대로 설치했습니다 ^^;;

▲ 뭐 그래도 사용상의 어려움이 없으니 그냥 사용하도록 할까요? ^^; 원래는 凸 모양이 거꾸로 되어야 커버가 닫힙니다.

▲ 플러그를 꼽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한결 깔끔해졌어요. 


2000년대 중반쯤에 지어진 아파트 들은 부럽게도 집안에 단자함이 개인적으로 있을겁니다. 그안에서 공유기도 설치하고 해서 집내부를 기가비트랜 환경으로 만들 수 있지요. 그런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희집에 랜선은 CAT3로 구성되어 있어서 약간의 전송속도 손실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운로드 12MB에 업로드 10MB 정도면 무리없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집안 내부의 선재를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사갈지도 모르구요...그리고 실수로 전화라도 안되는 날에는..)


모든 집이 동일하지 않으니 집안 단자함을 뜯어보고 살펴보고 교체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부디 도움이 되셧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공작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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