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는데요. 가만히 집중해서 들여다 보면 출퇴근 길에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많이 하십니다. 중간 중간에 카톡도 보고 문이 열리면 사람들도 보고 내가 내려야할 역이 맞는지도 보고.. 참 바쁘게 게임을 하시더구요. 근데 이 사실을 저도 몇일 전에야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그렇게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던날에야.. 오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구요? 최근들어 재미있는 게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웅의 군단이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사실 출근길 버스에서 처음봤습니다. 그때는 영웅의 군단이라는 게임인지도 몰랐죠.. 어떤 아저씨가 계속 상자같은걸 여시면서 희열을 느끼시다가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오오...!? 3D!! 3D!!


▲ 3D긴한데 이런 3D는 아니었던것 같다..


3D화면 으로 어딘가를 이동하는데 한 때 유행하던 컴퓨터 원격제어로 MMORPG를 하시는구나 하면서 참 열성적이시군 하면서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영웅의 군단을 다운받아 보면서.. 어!?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쳐 가면서 오오 소름이 돋더군요.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이름을 맞춘듯한 그런 느낌!? 느낌! 그렇습니다. 네! 운명적인 게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두가.. 이상하게 너무 길었죠? 그럼 영웅의 군단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함께 가시죠! 



이 손가락을 누르면 소름 돋을일이 생겨납니다.



영웅의 군단은 군주온라인을 개발한 엔도어즈의 게임입니다. 근데 왜 넥슨이 있냐구요? 엔도어즈는 2010년에 넥슨의 자회사로 편성되었습니다. 유저에게 쉽게 다가가는 넥슨과 중독성 강한 게임을 개발하는 엔도어즈가 만났습니다. 원래 이게임 PC MMORPG로 4년 전부터 준비해오다가 종목을 바꾸어 모바일 시장에 맞게 개량한 게임입니다. 


모바일 게임하면 단순함과 캐쥬얼함이 먼저 떠오르고 한두번 하다가 지워버리는.. 혹은 카톡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싸움이 시작되는 그런게 먼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영웅의 군단은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영웅의 군단 개발자 노트 동영상


▲ 저는 디자이너로써 개발자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이 대단하기 보다 뭔가 짠한 기분이 드네요.. 

개발자들의 멘트와 눈빛에서 정말 재미있는 게임, 다른 사람을 위한 게임, 자신들의 결과물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그런 여러가지 뭉클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시간 없으셔도 꼭 한번 보고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위에 개발자 노트 동영상의 배경음악은 유명 독일 주립 교향악단의 연주라고 합니다. 배경음악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이 게임 무려 OST가 있습니다. 게다가 음악도 좋습니다. (이 포스팅 분명히 말하는데 게임 포스팅 입니다.)



영웅의 군단 OST - 레테 (


▲ 사실 처음 게임을 설치하고 한동안 아이디 생성을 못했습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멈춰서 노래만 듣고 있었습니다.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영웅의 군단의 배경 소개를 하다가 게임소개를 영영 못할 것 같습니다. 영웅의 군단은 현재 (14년 3월)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기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네 저는 사실 아이폰 유저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게임을 할 수 없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부랴부랴 패드를 하나 준비해서 게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영웅..까지만 쳐도 영웅의 군단이 나온다.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용량이 크니 Wi-Fi 환경을 추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간단하게 영웅의 까지만 쳐도 영웅의 군단이 검색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대략 24MB정도 이지만 로그인 시에 세부 컨텐츠가 상당히 용량이 많으니 Wi-Fi환경에서 다운받는걸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600MB~정도는 쉽게 나갑니다.


▲ 뭐.. 몇배라고는 말못하겠지만 데이터가 넉넉하시다면야 그냥 받으셔도 됩니다아오오~ 빠빠빠빨리 받고싶으시다면..



특이한점이 있습니다. 처음 영웅의 군단을 알고는 카카오톡 게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아이디로 시작하기 버튼을 보고는 어? 머리위에 물음표가 하나 떳습니다. 요즘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쓰진 않아도 제 지하철 라이프를 보면.. 아침 일간지 처럼 페이스북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게임 메시지 때문에 대화명에 "카톡 게임초대 보내면 차단함 ㅡㅡ" 이런사람도 있고 새벽에 울려대는 카톡초대 때문에 짜증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이용한 미래지향적인 로그인 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페이스북 아이디로 시작하기를 하지 않고 이메일 아이디로 시작하기를 눌렀습니다. (어? 뭔 헛소리여..)


▲ 네 진짜 이메일로 가입했습니다. ^^; 이메일과 비번만 기입하면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영웅의 군단 처럼 이메일/혹은 페이스북 아이디로 게임을 하면 좋은 점


다른 디바이스에서 (태블릿, 타인의 휴대폰, 폰이 두개인 사람) 접속이 아주 간편해 집니다. 카카오톡 게임의 경우에는 카카오톡 아이디로 시작하게 되는데.. 물론 조금의 (사실은 엄청난) 노력을 하면 카카오톡 게임도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그럴경우에는 카톡을 지우고 다시 깔아야 합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인 인증번호 4자리를 다시 눌러야 하구요. 


혹 만약 중요한 내용이 있었다면 사진이고 프로필이고.. 대화내용까지 황천길로 가야 다른 케릭터로 접속이 가능해 지지요.

그런데 영웅의 군단 처럼 이메일/페북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귀속" 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로이 어디서나 게임이 가능해 진다는 엄청나게 크고도 작은 장점이 있습니다. 



MMORPG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의 줄임말이다. 게임 속 등장인물의 역할을 수행하는 형식의 게임인 RPG(롤 플레잉 게임)의 일종으로, 온라인으로 연결된 다수의 사용자가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 출처 : 네이버 캐스트 (심심하시면 MMORPG에 대한 원문 보기)


사실 MMORPG가 모바일에 온것은 요즘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전에도 네트웍기반의 여러가지 MMORPG가 있었으나 데이터문제와 서버운영에 관한 문제 등 재미는 있는데 재미를 떠나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서버가.. 참 좋아졌습니다. 


▲ 피쳐폰이라 불리는 폴더, 슬라이드 폰에서 열심히 숫자판을 눌렀던 MMORPG.. 당시 유료화 였다!!


▲ MMORPG답게 서버가 나뉘어져 있고 무려 월드가 3개나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채널이 4개! 최신 서버가 팬드래건!

 각 채널별로 또 월드 이동이 있기에 이동시 혼잡은 거의 없는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 최초 게임을 로그인 하면 볼 수 있는 게임 데이터 다운로드 화면..지루하지 않게 배경 스토리를 설명해 준다.

▲ 오오 만약 글읽는 속도가 느리다면 게임 데이터를 다받기전에 못 읽을 것이다. 왜냐면 필자가 그랬기 때문이다..그런 유저들을 위해 글을 읽을 수 있는 마법의 링크 포탈을 제공하나니...(영웅의 군단 티저사이트 - Intro 참고) 못읽은 배경스토리가 궁금해 혼났었다. 아쉽게도 다시 읽을 수 없다. 그래서 다음에 대형 업데이트 할때나 다시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티저사이트가 있었다.


그냥 스크린샷을 다 찍어서 올려주면 편하지 않냐는 분이 있을텐데...

 "왜 음악플레이어는 미리보기를 1분만 제공할까?" 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는걸 추천해드리는 바이다. 

아직까지는 게임 설치가 귀찮다면! 티저사이트 직접 가서 보세요. 재밌당께요! 


▲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만화 같은구성과 함께 스토리가 전개된다..


▲ 왼쪽부터 차례대로 버서커, 소서리스, 글래디에이터, 스나이퍼로 각 캐릭의 병과이며 메인 캐릭터의 직업을 고를 수 있다.


도끼,대포,검,창,지팡이,마법서,활,총의 무기를 가지고 싸울 수 있으며 각각 영웅 캐릭마다 2개의 무기를 골라서 사용가능합니다. 자신의 주 캐릭터라고 보셔도 될정도로 중요한 존재이며.. 게임을 풀어나가는 주인공입니다. 일러스트가 매우 미소녀나 미소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쁘죠? 특히 1번 버서커가 아주 미소............................죄송합니다. ^^;


영웅의 군단 - 주인공 영웅 소개 


▲ 간단한 주인공 소개만 보고도..오 재밌겠다 하시는 분은 리뷰를 더 읽으면 손해입니다. 떠나십시오! 모험을!

아 그래도.. 글 좀 더 읽다가 가세요 ^^; 뭔가 유익할 지도 모르잖아요..!?


▲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보다 플레이어의 쾌적함을 걱정해주는 배려..


▲ 하단의 말풍선을 누르면 바로 환경설정으로 넘어오는데 그래픽 옵션과 절전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직접 체험해보는 상중하 옵션

▲ 움직이는 GIF를 통해서.. 상,중,하 를 느낄 수 있다. 상과 하를 비교하면 없던 물이 생겨나고 나무도 자라나고 벌목된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성능이 천차만별인 세상에 그래픽 옵션을 조정 할 수 있다는건 정말 엄청난 배려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하" 와 "상" 의 이동시에 느껴지는 프레임은 체감이 날 정도이다. 물론 "하"가 훨씬 더 많이 쾌적하다 


▲ 그래픽 옵션 담당자들이란....이렇게 활동하고 있을지도!?


▲ 이동은 꽤나 쉬운편이다. 좌측의 발바닥 모양으로 이동하거나 퀘스트가 있을시에는 상단의 퀘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지역,혹은 몬스터의 앞으로 데려다 주어서 거의 자동으로 이동하는 셈이다. 몬스터의 이름을 클릭하면 전투가 시작된다. 


영웅의 군단 - 자유 캐릭터 이동


▲ 자유로이 발바닥 모양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GTA나 다른 MMORPG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웅의 군단의 기본 전투 방식은 턴제입니다. 턴제의 장점은 사용자의 판단에 이루어 지기 때문에 컨트롤이라는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변수와 다양한 전략이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영웅의 군단 소개를 하면 꼭 턴!? 아 턴제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실시간 전투의 PC MMORPG에 익숙해진 유저들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만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바일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턴제의 채용은 적당하다고 봅니다. 또 영웅의 군단인 만큼 혼자서 여러명의 영웅을 컨트롤 하려면 차례차례 움직이는 턴이 필요합니다. 사실 턴제이기는 하지만 완벽히 나뉘어져 있는 턴보다 빠른 스피드의 턴제입니다. 이게 무슨소리냐구요..? 


영웅의 군단의 턴은 빠른 스피드의 턴입니다. 대부분의 턴제는 답답함을 싫어하는 분들께선 거부감을 느끼십니다. 1번 캐릭터로 공격 명령을 내렸으면 그 공격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영웅의 군단의 턴은 공격 명령이후 곧바로 다른 캐릭터의 명령을 내릴 수 있어 리얼 타임 턴과 같습니다. 


좀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 아래에 일반 사냥 영상을 살펴보시면서 제 손이 다른명령이후 또 무언가를 내리는지 잘 보시면 아하하고 감이 쉽게 오실겁니다. 명령을 계속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턴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가능합니다.


선공/비선공 몬스터에 대한 위험 부담도 없고 이동시에 짧게, 캐쥬얼 하게 즐기는 유저의 경우에는 선공몬스터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 할 것입니다. 안정적이게 그리고 다양하고 재미있게 플레이 하자에 좀 더 가까운 것은 턴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학창시절 우리의 소름을 돋게한 턴제 RPG들을 잊은건가요..?


영웅의 군단 - 일반 사냥 영상

▲ 첫 명령이 끝나기 전에 다른 영웅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어서 턴이지만 실시간 전투 같은 느낌이 강하다.

자동사냥도 지원한다. 하지만 반정도는 수동 사냥이라고 볼 수 있다. 편의 기능이지 자동기능은 아니다!


▲ 진형 설정도 가능하며 진형 설정에 따라서 공격로가 바뀌기도 하고 공격을 다르게 받기도 한다.



영웅의 군단은 사냥이 끝난뒤에 티켓을 얻거나, 퀘스트 티켓, 이벤트 티켓, 고정 티켓 등의 티켓으로 영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완전한 뽑기운입니다. 골드 티켓에서 금색 별의 높은 계급의 영웅을 뽑을 수도 있고 운이 없으면 플래티넘 등급의 티켓에서 은색별 3개 정도의 영웅이 나오기도 합니다. 별의 갯수가 많으면 좋은 녀석이고 색상이 은색보다는 금색이 더 고위급 영웅입니다. 


영웅의 군단 - 영웅 카드 뽑기


▲ 퀘스트 이벤트 보상으로 받은 골드 티켓을 뽑다가.. 원하는 녀석이 나오지 않자 열심히 모아놓은 하츠(캐쉬)로

 영웅을질러보았으나 현실은.. 실버 티켓에서나 나올 만한 녀석들이 나와버렸다. 뽑기운이 조금 크게 작용하는 게임! 


간단하게 영웅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영웅마다의 공격거리가 다릅니다. 한번에 두칸이상을 공격하는 영웅도 있고 바로 앞의 적만 공격 가능한 영웅이 있습니다. 마치 공성전을 떠올리면 바로앞의 탱커기사를 죽여야지만 마법사나 요정진이 공격 가능한 것 처럼 내가 진형을 짤 때에도 상대 영웅이 어떻게 공격이 들어올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진형을 짜고 내가 공격시에 최대한 나의 딜러가 죽지않고 오래 딜을 넣으며 힐러가 힐을 넣었을 때 최대한 효과적이게 들어가는 진형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뭉쳐 놓으면 상대의 광역기에 전멸 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복잡하죠? 이걸 생각해서 싸워야 하기에 전술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수 많은 영웅들 때문에 변수가 많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영웅의 군단은 전략과 전술이 정말 중요합니다. 


▲ 디아블로의 그홈처럼 생겼다.. 무섭다.. ㄷㄷ


위사진과 같은 진형에서는 공격을 평등하게 받아 손해입니다. 물론 캐릭터의 레벨이 낮은 상태이기도 하지만 몸을 담당하는 기사 나 근접 캐릭터를 가운데에 두고 그 뒤로 궁수 두명을 두게되면 궁수 두명은 최소한 상대의 근접캐릭에게는 안전합니다. 하지만 맨앞의 영웅은... 엄청나게 맞겠죠? 영웅의 군단에는 보스의 적개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와 설명할꺼 진짜 많이 있는듯...)


쉽게말해 적 보스몬스터가 먼저 죽이고 싶어하는 순서입니다. 위사진에는 71%가 되는 스나이퍼 케릭터가 되겠죠..(딜이 가장쌤)

단순히 적도 맞아주기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생각을 하며 중요한 힐러를 처리하거나 딜러의 앞이 비었을때는 귀신같이 죽이더군요. 그렇게 되면 정말 식겁합니다..ㅠㅠ 


그리고 영웅마다의 기술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분노 시스템입니다. 내가 맞던 공격하던 간에 일정량의 분노가 축적되는데 그 분노를 사용하여 각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기술 "상태이상, 공격, 범위공격, 방어막" 등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하여 또 공략이 가능합니다. 적의 강력한 마법사를 침묵시킨다던가 기절시켜 턴을 못쓰게 하는등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많은걸 설명했으나... 한번 게임을 직접 해보시면 한눈에 쏙쏙 들어오게되어 있습니다!"



영웅의 군단에도 강화시스템이 있습니다. MMORPG의 꽃은 역시 강화라고 생각하는데요. 강화에 울고 웃는 플레이어가 많지만 포기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화 이외에도 착용하고 싶은 장비의 레벨을 낮추어 주는 대장장이와 장비에 강력한 추가 옵션을 붙여주는 각인술사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옵션이 붙은 무기가 드랍되거나 하는데 영웅의 군단에서는 그런 의외의 득템이 없는것 같아 약간 아쉬웠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운이 좋아서 득템을 하는경우가 있는데....카드티켓을 통해 좋은 영웅의 뽑기가 아니라면 대박과 같은 기분을 얻기가 힘듭니다. 보석이라던가 강화석을 얻는다던가 하는 행위가 없습니다.


무기의 강화 확률은 약간 쉬운편입니다. 실패시에도 무기가 파괴되지 않고 단계가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사실 강화가 무서운건 실패시 한단계 내려가거나 파괴되는것 때문인데.. 파괴되는 경우에는 당장 사냥할 무기가 없고 단계가 내려간 경우 사람이라면 당연히 복구 욕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럼 이제..... 깡통을 차기 시작하는거죠 ㅠㅠ 하지만 모바일 답게 살짝 라이트 합니다. 


▲ 항상 성공만 해서 인생이 재미있겠수..? (네 재밌을것 같은데..)


상위 랭크의 아이템을 만들어 내면 그 아이템에는 빠직빠직 거리는 번개 효과가 나오는데 그런 효과가 바깥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습니다. 여태껏 해온 MMORPG의 경우에는 10강화 혹은 SS 아이템정도는 빛이나거나 좀 더 차별화가 되어있었는데... 

강화의 목적중 하나가 과시와 멋인데 영군의 강화는 정말 딜량을 뽑아내고 방어를 높히기 위한 1차적인 강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점은 사냥을 통한 셋트아이템, 유니크 아이템등이 없다는 점입니다. 저레벨이나 고레벨이나 아이템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 플레이하긴 정말 아쉽습니다. 레벨이 낮더라도 좀더 멋진장비 셋트 효과가 있는 셋트장비나 유니크한 장비를 얻는 기쁨이 없고 단지 강화에만 매달려야 한다는점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각인술사를 통해 유니크템을 만들 수 있는 공평한 시스템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사냥을 하는 재미중 하나가 의외의 득템인데 아쉽습니다. 추가 되겠죠!?


영웅의 군단 - 각인 술사와 아이템 강화

▲ 아이템에 옵션을 붙여보려 했지만.. 랭크가 모자랐고.. 그의 선택은..!?


영웅의 군단은 특이한 판매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물건을 판매한 뒤에 10분정도 있다가 물건을 판매한 대금이 되돌아 오는 방식입니다. 이는 많은 MMORPG에서 일어나고 있는 게임내 돈복사와 해킹에 대비한 영군만의 안전한 운영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리니지의 경우 한 서버에서 대량의 돈이 복사되어 인플레이션은 물론이고 부당이득을 취한 사례가 있었고 선량한 플레이어들에게 "백섭" 이라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한번 이런일을 겪에 되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실증을 내고 떨어져 나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모바일 게임은 PC MMORPG보다는 가벼운 시장이라 유저가 신뢰를 잃기 쉽습니다.

이를 대비한 시스템으로 10분뒤에 판매되는 정산시스템을 도입한건 아닐까 싶습니다. 


▲ 영웅, 아이템은 등록한 뒤에 10분후에 판매가 완료되어 돈으로 돌아온다.. 직접 영웅을.. 처리해서 돈으로 만드나!? 헐!?


영웅이 주를 이루는 영웅의 군단에서는 남아나는 영웅 카드를 판매하거나 필요없는 영웅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성이 가능합니다. 즉 강화가 될 영웅의 재료로 다른 영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새로 얻은 별 4개짜리 우리 강아지씨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 필요없는 영웅들을 합성하여 레벨을 단기간에 11로 만들었다. 진화경험치가 꽉차면 별이 올라가 진급을 하게 된다.


영웅의 군단에서는 싸우는것 이외에도 정말 많은 옵션들이 존재하는데 아이템강화, 영웅 강화, 아이템 옵션 추가, 그리고 메인 캐릭터의 직업까지 일정량의 골드를 지불하면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 이것저것 키워 버려지는 캐릭이 아니라 이런 저런 직업을 가져보는 끝까지 가는 나만의 캐릭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캐릭터 슬롯이 왜 없을까 했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 경매장 시스템이 있긴하나..6성이상만 거래되고 자질구레한 아이템은 판매할 수 없다. 초보들을 위한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도입이 필요하다. 고레벨유저 보다는 시작하는 유저에 대한 배려가 살짝 부족한 것 같기도..!?


▲ 무언가를 작동시키거나 퍼즐을 푸는 등의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영웅의 군단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사람을 생각하여 만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냥이 아닌 퀘스트중채집, 퍼즐, 그리고 위트있는 대화들과 캐릭터명이 가득합니다. 일부러 많이 알려드리지는 않겠지만 집중해서 게임하다보면 피식피식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반에 발견 할 수 있는 영웅 이름중에는 민병대장... 가스톤과 부대장 프로판..

그리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힌트에는 프로판과 가스톤은 본명입니다 라며 개그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아달라고 외칩니다. 


(......)


▲ 말의 첫마디가 이거... 점심으로 단호박을 드신 강아지.jpg


▲ 올 너 라임좀 사는데?


여러가지 숨은 요소와 여행을 하면서 나누는 농담 따먹기 강아지가 재물이 되어 불판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 등 여러가지 미션을 따라가다보면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플레이에 집중하게 됩니다. 자동으로 이동해서 그냥 사냥하고 자동사냥 걸어두면 된다 하시겠지만 나중에는 몬스터들이 강력해서 자동 사냥으로는 깰 수 없기도 하고 직접 무언가를 찾아내는 이동형 퀘스트도 등장합니다.


▲ 시빌라는 영군에서 예언자로 나오는데 시빌라.. 어디서 많이 낯익지 않은가?


▲ 전원일기에서 봤다고 하면 화낼지도 모르겠다.. 시빌라는 바로 이 할머니 무녀이다! 시빌라는 상당히 많은 곳에서 쓰이는

이름이기도 하다 어디서 봤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면...자꾸 우려먹어서 미안하지만.. 

▲ 짠 창세기전에서도 예언자로 나왔고 이미지 또한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표정까지 비슷해...

▲ 그리고 혹시 봤을지 모르겠지만 일본애니메이션 "싸이코 패스" 에서는 미래에 일어날 예비 범죄자를 가리는 예언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물론 사람이 아닌 시스템으로 등장하니... 시빌라의 이미지는 구체적이지 않다. 하지만 충분히 의미는 비슷하다!


▲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5성 캐릭터중 한명인 티파레트는 막강한 힐러와 대마법사로 등장한다. 티파 티파..티파!?


▲ 비슷한 이름과 비쥬얼로 "제로의 사역마" 에서 등장하는 인물중 하나인 티파니아. 요정으로 강한 힐링마법을 사용한다. 


▲ 크리스티앙의 듀오 죠안이 생각나지 않은가? 우측의 영웅은 영웅의 군단의 린지는 힐러계열..


저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편도 아니고 찾아서 보는사람이 아닌데.. 몇가지 재미난 공통점(억지 아니고?) 이나 재미난 요소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NPC이자 영웅으로 등장하는 도베르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를 연상시킵니다. 


처음 개발자 영상에서 이집트와 콜로세움 등 여러가지를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게임만 하지마시고 하나하나 재미난 요소를 찾다보면 (반 억지 잖아!) 게임의 재미가 배가 되는법 (진짜 억지 잖아!?) 이 아닐까요? 다른 것들은 직접 보셨으면 합니다


▲ 게임만 하지말고 주변사람들 혹은 GM과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 보도록 하자!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영웅의 군단은 다른 플레이어 혹은 GM과의 채팅창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추천인을 받던가 혹은 친구추가를 구하는 모습 길드원을 모집하는 모습등 여러가지 대화가 오가는 대화의 장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이상 답답한마음을 이모티콘 혹은 혼자서 삯히지 않아도 됩니다. "그게 아니라고 화내고 싶은데... 웃는 이모티콘 밖에 없어서 강제로 자상한 사람이 되어야만 했던 모든이들이게 이 채팅창을 바칩니다.. 하아" 




불지옥 디아블로도 출시 3일만에 잡아버리는 대한민국 프로게이머들에겐 스토리와 레벨업은 아주 쉬운 존재일꺼라 생각합니다. 

영웅의 군단에는 영웅대전, 콜로세움, 혼돈의탑과 같은 도전, 랭크형 컨텐츠가 존재하는데 플레이어와의 싸움입니다.


▲ 모든 시작은 레벨 10이 되면서.. 돈으로 임관을 꼬득이면서 시작된다. 재입대라니 ㅠㅠ


▲ 혼돈의 탑을 제외하고는 모두 플레이어와의 싸움이다.


▲ 영웅 대전을 통해 상대에게 돈을 빼앗는 약탈(?) 이 가능하다. 후오오오


영웅의 군단 - 혼돈의탑 플레이

▲ 혼돈의 탑은 친구목록의 친구들이 지원 보내준 영웅을 사용하여 탑을 정벌 할 수도 있다. 내가 영웅을 지원했다가 영웅이 돌아오는 경우에도 보상과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무과금 플레이어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레벨 11때의 일이다.. 언젠가 한번 혼돈의 탑 11층에 도전해 보았는데.. 누군가가 들어왔다. 오 레벨이 너무 높으신데!?

▲ 오~ 엄청난 경험치와 오리하르콘을 주다니!! 계속 가야겠어~

▲ 행ㅋ벅ㅋ

▲ 경험치바....0 정말 한마리도 못잡고 전멸 지금은 레벨이 더 많이 올랐지만 그층수는 아직도 버겁다. 분수를 알아야한다..ㅠㅠ


영웅의 군단 - 콜로세움 플레이 

▲ 콜로세움은 정말 플레이어와의 대전이다보니 내가 사용하는 전술을 남도 사용한다. 정말 속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힐러는 항상 전술맵의 뒤에 있고 앞에는 무지막지한 탱커들이 서있으며 중간에는 막강한 원거리 딜러들이 있다....ㄷㄷㄷ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와 같은 전술을 쓰는 플레이라니 하지만 그만큼 긴박하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살펴본 영웅의 군단 어떠셨나요? 플레이 하면서 너무나도 재미있었기에 어떤 내용부터 설명을 드려야 할지 간만에 너무 고민되는 게임이었습니다. 4년간의 준비기간 때문인지 유저를 배려한 세밀한 요소들을 하나하나 즐기면서 플레이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고 많은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새 친구목록도 반정도 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턴제 RPG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스토리를 보는 재미와 내가 세운 전략에 따라 보스몬스터를 제압하는게 무척이나 재밌습니다. 아마 탄탄한 스토리의 TRPG를 좋아하는 분들은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의 최대 단점인 과금/무과금 유저의 차이.. 친구 목록만 잘 활용해도 게임내 캐쉬아이템인 하츠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운에 따라서 좋은 영웅이 배정되니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좋습니다. 글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투에 들어갈 때마다 의욕이라는것이 깎이는데 만렙을 찍을때 까지 의욕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돈으로 해결이 가능한 정도 입니다. (단, 강화라던지 이런건 자제를...해야겠지요.) 


하지만 강화, 도박, 진화 등을 고레벨이 되었을 때 부터 해야하는 진행은 사실 조금 게임이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아무리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해도 레벨 15~16때 레벨제한 17인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고 그 사이에는 혼돈의 탑에서 무한정 레벨업을 해야하는 지루한 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혼돈의 탑에서 유니크 아이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영웅의 군단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아쉬웠던점은 초보플레이어를 위한 재미 요소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초보입장에서도 좋은 장비를 차고싶고 강화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의욕을 구매 할 수 있는 골드를 잃어버립니다. 그러면 정말 의욕을 상실한 게임을 경험하게 됩니다. 돈을 벌고 싶어도 의욕이 없어서 벌 수 없습니다. 악순환의 연속.. 


적어도 초보자를 위한 셋트 아이템 혹은 지원을 강화(사실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많이 지원되고 있긴합니다 ^^;) 제가 말하는 강화는 게임내 아이템 제공이 아니라 구조적인 측면에서 초보 강화는 골드를 대폭 낮춰서 신규 유저에 대한 여러가지 재미 범위를 늘릴 수 있는 그런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름만 말해도 아는 아이온과같은 PC MMORPG의 경우에도 신규유저가 기존 유저에게 느끼는 벽때문에 성장이 어렵고 신규유저도 줄어드는 추세라서 20~30개 서버의 통합 초보채널을 만들정도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느끼기 위해서 한번 플레이 해보시죠?)

개인적으로 스피드한 턴제 진행과 진형, 영웅의 특성을 잘 살린 전술과 타격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과 남보다 앞장서서 지휘를 하는걸 즐기는 유저 분들은 꼭 한번 해보아야할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그냥 해도 재밌네요..^^;)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싶은데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점수내기에 지치신분들, 이미 쿠키인지 저게 불사신인지 모를 사람들과 경쟁할 엄두가 안나시는 분, 원래 MMORPG를 좋아하고 전략, 전술로 판을 뒤엎는 쾌감을 알고 계신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이었습니다. 


영웅의 군단은 유저 커뮤니티 헝그리앱(영군) , 영군공식카페에서도 제가 언급한 것이외에 많은 정보와 재미요소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올드유저가 아닌 신규 유저의 입장에서 아는것만 소개하는데도 힘들정도로 영웅의 군단은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컨텐츠들을 모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역시 직접 체험하면서 느끼는게 훨씬 재밌겠죠? 

말 안듣는 소환사의 협곡의 소환사들(?)에게 지쳤다면 내말을 잘듣는 영웅들과 함께 전장의 지배자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아쉬운점은 iOS 유저는 아직 접속을 못한다는점...ㅠㅠ 어서 빨리 iOS로 출시가 되어 아이패드 / 아이폰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웅의 군단 다운로드 링크

휴대폰 바탕화면 [다운로드 링크]  //  카카오톡 테마 [다운로드 링크]


※ 영웅의 군단 리뷰는 정직하고 솔직힌 리뷰를 추구하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합니다. [상단 이미지 클릭시 이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