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본다는건 블러드 킹덤을 어느정도 하게 될 생각이 있거나 관심을 가진거라 생각하고 글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블러드 킹덤 요즘같이 게임 풍년(사실은 가뭄)인 시대에 MMORPG를 하나 정하기는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이글을 본 당신은 인생에 하나 있을법한 게임을 찾게된 셈일지도 모른다. 필자도 초,중,고를 겪으면서 친구들과 즐긴 인생 게임들이 몇개 있다. 그중에 20대후반의 게임을 고르자면 내 멘탈을 박살낸 LOL(리그오브레전드)와 킹덤온라인 (지금은 블러드 킹덤) 이 있다. 


알고싶지 않다고? 그렇다면 2부를 빠르게 시작하도록 하겠다. 


■ 블러드 킹덤의 자랑거리이자 유니크! 커팅! (더블캐스팅)


블러드 킹덤의 자랑거리이자 매력적인 커팅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겠다 커팅시스템은 다른게임의 평캔이라고 보면 된다. LOL도 리븐이라는 캐릭터는 Q를 때리고 땅을 찍고 해야 공격이 좀 더 빨라지고 강력해진다. 아이온의 캐릭터들도 평타 캔슬이라는 사용자 스킬(솔직히 말하면 편법으로 모션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 스킬이라 하자)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사냥시간이 단축되거나 더 많은 딜링으로 누커가 될 수 있다. 블러드 킹덤은 이러한 사용자의 컨트롤을 요하는 커팅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킬을 사용하고 쉬는 중간텀에 R(공격)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약간 리듬을 타는 형식으로 플레이를 한다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같은 잭스손 사람도 하는걸... ㅠㅠ


블러드 킹덤 커팅 영상


▲ 커팅의 기본은 스킬 - 평타 - 스킬이다. 


위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러가지 스킬을 조합하여 사용 할 수 있기에 사냥이라고 그냥 버튼만 누르는게 아니라 어떤 스킬을 어떻게 써야 좀더 빠르고 강력한 딜링이 가능한지 머리를 쓰면서 손을 쓰면서 게임을 해야 하기에 꽤나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블 캐스팅이라는것도 있는데 밀리캐릭이 아닌 마법사 캐릭터의 경우 마법을 외우면서 다른 마법을 동시에 외울 수 있다. 마법캐릭의 경우에는 딜링이 끝나면 다음딜링 까지의 캐스팅 시간이 단점인데 그것이 보완 되는 더블캐스팅이다! 


▲ 인간은 기본적으로 쌓는걸 좋아한다..동전도 커팅도.. 기네스북의 동전쌓기 기록 11개 (둥근면으로...)



■ 찾아라 드래곤볼! 스킬을 내맘대로 에레스톤 시스템 


블러드킹덤의 독특한 시스템중 하나인 에레스톤 시스템은 말그대로 아이템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하면된다. 각각 특성에 맞는 스킬배분으로 상대방을 공략 할 수 있고 사냥을 좀더 효율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에레스톤에는 등급이 정해져 있는데 D~S 등급까지에 따라서 등급이 정해진다. 물론 높은 등급으로 갈 수록 희귀하고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드래곤볼 처럼 일정 에레스톤 시리즈를 장착하면 가운데 궁극기가 생겨나는데.. 



성기사의 벨파고 대행자 쿤 의 궁극기로 해당 에레스톤 시리즈를 모두 장착하면 B급 궁극기를 사용 할 수 있다. 이는 캐릭마다 다르고 색다른 에레스톤이 많이 있기에 직접 모아서 사용해 보는재미도 쏠쏠하다. 왜 어렸을때 포켓몬스터 게임에 도감을 채우기 위해 초록마을을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는가? 


▲ 자네 에레스톤을 모으지 않겠는가? 


▲ 아이온의 스티그마 시스템 (스샷은 무지 무지 오래된 스샷) 


사실 이러한 시스템은 아이온의 스티그마 시스템과 살짝 유사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TCG게임같은 카드 덱을 보여주며 소장가치를 보여주고 실제로 동일한 덱으로 짜맞췄을때 궁극기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를 둔다 (엄밀히 따지자면...뭐...)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영화도 다 허구이고 아무것도 개성적이게 없다...! 그래 적당히 파고들어야겠다 ㅠㅠ 



■ 공성전과 병영전으로 개인의 역량을!


블러드 킹덤은 개개인이 영주가 되어 영지를 개간하여 병영을 꾸려 병영전 등 여러가지를 운영해 나가는 타이쿤적 요소가 있다. 사실 MMORPG에서 사람들이 귀찮아서 잘 하지 않는 일이긴 한데 블러드 킹덤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바로 병영전이라는것이 있기 때문이다. 


▲ 언데드가 좋다. 왜냐면 그냥 언데드가 좋다. 


▲ 영지를 개간하고 병사를 훈련 시킨다. 다 병영전에 쓸모가 있다. 자세한건 직접 해보는걸 추천한다!!


▲ 아무것도 없는것 같지만 개간지가 느껴진다. 이거보고 10분동안 피식거린건 함정..ㅠㅠ 


블러드킹덤 개인 병영전


▲ 약간 미니 공성전 느낌으로 사이퍼즈라는 게임과 비슷하다.


병영전은 병영을 소환하여 싸우는 미니 공성전 느낌으로 개개인의 역량으로 "캐리" 가 가능하다. 마치 리그오브레전드나 3D게임 사이퍼즈를 개인이 키운 캐릭과 장비로 싸우는것 같은 느낌? 중간에 버프 몬스터의 활용과 개인 딜링, 컨트롤, 병영에서 소환하여 나온 소환수들을 사용하여 전략을 짜기도 한다. 굉장히 머리를 굴려야 하고 협동심도 많이 요구 된다. 


그렇다면 공성전은 어떠할까? 공성전은 군단을 가지고 있고 군단이 영토를 침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말그대로의 공성전이다 이 커다란 공성전은 병영전의 확대판으로 군단(길드)원들의 화합이 요구된다. 


블러드킹덤 공성전


▲ CBT때의 공성전 영상이다. 열기가 대단하다. 


공성전에서도 개개인의 역량은 대단하다. 사실 대장급의 플레이어가 있으면 판도가 꽤 바뀔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다굴에는 장사가 없다고 ... 하지만 팀플레이는 확실하게 공성전의 판도를 바꿔놓는다. 요즘게임은 공성전등의 협력 플레이가 별로 없다. 개개인이 강해져서 싸우는 전쟁만이 있을 뿐.. 종족을 나눠서 종족간 PK를 해보고도 싶다. 아직 오픈베타이기때문에 나아갈 길은 무궁무진하다! 


■ 강화 시스템 


블러드킹덤은 크게 두가지 강화를 지원하는데 하나는 앞서 소개한 스킬인 에레스톤의 강화와 아이템의 강화가 있다. 특이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필자는 강화를 즐기는 편이다. 그 수치 1~2밖에 안되는 수치를 위해 우리는 오늘도 아이템을 깨먹고 깨먹은 아이템을 채우기 위해 노가다를 뛴다. 이게 MMORPG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욕심에는 책임을! 


▲ 강화가 실패하다니요!!? 냐니냐뇨니냐뇨


블러드 킹덤 무기강화


▲ 강화는 순조롭게 잘되는 편이나..



■ 인스턴스 턴전! 

▲ 처음만나게 되는 인스턴스 던전인 주교의 거처!


여타 게임이 그러하듯 인스턴스 던전이 있다. 처음 만나게 되는 인스턴스 던전인 주교의 거처는 초기 플레이어에게 레어한 에레스톤과 아이템을 제공하는 좋은 던전이라 줄기차게 다니는 곳 중 하나이다.


인스턴스 던전 : 주교의 거처 


▲ 인스턴스 던전을 처음 접해보곤 패키지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 아직 높은 진입장벽과 나아가야 할 길 


▲ 게임에 접속하고 난뒤에..초보자 마을에서 실수로 클릭했다가 가입한 군단 ㅠㅠ 탈퇴하고 옮기는데 시간이..


아직 블러드킹덤은 걸음마 단계의 게임이다. CBT이후 1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변한부분이 눈에 띄에 많지 않다. 여전히 메시지를 간과하고 스킵해버리면 다음 퀘스트 진행이 힘들어진다던가 많은 기능을 가진 UI 덕택에 한번에 무언가를 찾는게 힘이든다. 


▲ 필자의 21:9 모니터 시스템


장비를 변경하여 21:9 모니터에서는 좀더 텍스트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2560 x 1080 이라 가독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진짜 문제는 배경과 퀘스트 글자가 겹쳐서 잘 보이지 않는 다는점이 가장 크다. 몬스터를 하나 잡거나 아이템을 습득하게 되면 소리로 알려준다던가 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 뭐 어떻게 개개인에 다 맞추겠냐만은.. 그래도...바람은 어쩔 수 없다. 


필자가 소개한것 이외에도 튜토리얼시에 전체 화면으로 알려주는것이 아닌 팅커벨 처럼 게임내에 도움을 주는 루팅펫 같은녀석이 따라다니면서 아이템을 주워준다던가 (물론 루팅펫은 따로 있다. 말도 탈 수 있고 이동도 가능하다) NPC나 UI를 알려준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블러드 킹덤은 많은 기능이 있는 맥가이버칼 같다. 


▲ 맥가이버 칼은 기능이 참많지만 처음 받으면 막막하다.. 


맥가이버칼 처럼 기능도 많고 사용하게 되거나 익숙해지면 참 좋은데 처음 받아들면 막막함이 느껴진다. 다채로운 UI라고 말할 수 있고 복잡한 UI 라고도 말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컨텐츠라고 말할 수 있고 높은 진입장벽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타이쿤게임의 가장큰 특징은 반복성과 쉬운 진입장벽이다. 하지만 타이쿤 + MMORPG + AOS와 같은 장르를 붙여놓은 블러드킹덤은 유저에게 폭넓은 진입로를 제공하지만 낮은 진입장벽을 제공하지는 않는 느낌이다. 


만레벨을 찍은 유저들의 불만이 종종 들리는 바로는 아직 컨텐츠의 업데이트보다 유저의 속도가 빠른 느낌이다. 뭐 우리나라 유저들은 정복자 레벨을..몇일만에 만렙을 찍고 하는 하드코어 플레이어가 많다보니.... 할말이 없다 ^^; 


그래도 블러드킹덤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튼튼한 우량아의 한걸음 처럼 든든한 밑바탕으로 추후 MMORPG의 대작으로 발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재밌을 것 같은 컨텐츠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그럼 블러드 킹덤(http://www.bloodkingdom.co.kr/)의 OBT 소식을 알려준 IT동아 오피니언 리더를 소개하며 리뷰를 마치겠다. 

할만한 게임이 없다면? 게임에 소질이 있다면 컨트롤이 죽여준다면 어떤가? 블러드 킹덤에 도전해보는건? 



 IT동아 오피니언 리더 (http://cafe.naver.com/itdonga) 


리뷰는 IT동아 오피니언 리더 카페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난 정보와 빠른 소식을 원하신다면 IT동아 오피니언 카페를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주소나 배너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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