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매일 아침 출근 지하철은 사람이 넘쳐나고 야속한 지하철은 1분 늦은 필자에게 지각이라는 선물을 안겨준다. 신나게 뛰었는데 늦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며 계단을 오르고 있으면 여유롭게~ 길을 막고 계시는분이 꼭 계신다. 혹시 블킹을 하거나 이글을 읽는다면 당신뒤에는 항상 지각자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걸 생각해 주길 바란다. ㅠㅠ 

그래 이렇게 키보드로 찌질거리느니 필자가 한 10분 일찍 나가겠다..미안하다. 


오리지널의 블러드킹덤 - 6. 긍지의 변태

▲ 날씨가 좋던 어느날 괜시리 사진이 찍고 싶어서 한방! 


■ 진격의 변태와 끈기!

▲ 문제는 이 퀘스트로 시작한다. 


필자는 상당히 까다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쓰고 변태 성격을 가진 것 같다. (같다라고 했지만 솔직히 알고는 있다...근데 내가 스스로 칭할만큼 만족해 하지는 않는다) 뭔가 딱히 결벽증 같은게 있는건 아닌데 약간 남겨두고 그만하고 그런걸 잘 못한다. 그래서 왠만하면 하루에 끝내려는 성미를 가지다보니 많이 서둘러서 일을 망치곤한다 ㅠㅠ 


▲ 요런건 또 못참겠다.. 


▲ 길에서 퀘스트를 하나 주워들고는 냅다 들어가버린다. 그도 그럴것이..


▲ 지난 패치노트에.. 분명히 1인이 가능하게!


지난 패치노트에 분명히 1인이 가능하게 패치되었기 때문에 혼자서 돌 수 있기 때문에 혼자가면 다양한 유니크 아이템을 혼자서 냠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후다닥 피의 실험실에 들어갔다. 종종 마을에서 유니크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녀와 라쿠만 다녀온 필자로써는 어디서 얻는 아이템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그리고 운이 좋다 믿고 있기 때문에!! 도전을 감행 하기로 한 것이다. 


▲ 음 그렇게 쎄진 않군..


▲ 여기서도 주교를!? 


요즘 주교들은 왜 다들 타락했는지 모르겠다. 사회가 너무 뒤숭숭하기 때문인가 ㅠㅠ 사건 사고들이 너무 많아서 인가 아니면 개발사의 울궈먹기의 희생양인가?(응?) 이러다가 연재고 뭐고 계정정지 당하는건.....아니겠지...? 여러분이 이글을 보고 있다면 아마 멀쩡하게 게임을 하고 있다는 의미일텐데... 그 플레이하고 있는 주체가 그때도 지금 나였으면 좋겠다. (살려주세요...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교놈들


역시나 주교는 강했다. 함부로 덤비면 안될것을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다. 독식의 세계는 힘들고 보스는 보스인걸 또 한번 깨닫게 되는데 왜 하필 좌절하는 대상들이 다양한 레벨의 주교들인지 모르겠다. 이 또한 개발사의 울궈......먹... 아닐세....강제로 로그아웃 된듯한 기분은 역시 기분탓이겠다. 


▲ 하아 갈곳을 잃었다. 


한동안 투정을 부렸더니 그 주교만 잡고 끝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일단 잠정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버릇처럼 하는 약초채집과 채광을 시작하기로 했다. 어떤 게임을 시작해도 왜 채집활동부터 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그게 정말 재밌다. 진짜 변태성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돈이 너무 없었다. 채집을 하면 돈이 된다는 지나가는 오토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자! 


▲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마을앞의 테러퍼드부터 캐보자!


필자의 성격은 위에서 말한대로 한번 시작하면 거의 끝을 보는 성격이다. 그래서 당일 채집 채광 레벨을 만땅 찍기로 결심했다. 

그렇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정말...... 


▲ 솔직히 처음에는 지역채팅을 하며 재밌게 보냈다~


모든 온라인 게임은 처음을 쉽게 해놓았다. 사람들이 그러지 않는가? 해놓은게 아까워서 한다고 딱 그말이 정답이다. 처음 채집이던 채광을 하면 경험치를 많이 얻기 때문에 레벨업하는속도가 눈에 보인다. 하지만..... 모든일은 차례대로 일어난다 했는가..

경험치가 점점 늘어가기 시작하더니만... 


▲ 이내 캘것도 거리가 멀어서 움직이지 않고 버튼이나 누르기로 했다.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선공 몬스터가 채집을 방해하고 채집을 실패하기도 하며 심지어 졸립기도 하다. 채팅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어디서 굴러먹던 놈인 나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ㅠㅠ 채집과 채광은 차차올리기로 생각하고 그동안 캐온 광물들을 무기로 만들어 팔생각을 하게되었다. 뭐 마침 무기레벨도 올려 강한 무기를 만들고도 싶었다. 


▲ 무기레벨을 차근히 올려나가자~ 


변태적인 성격 덕택에 사냥하면서 모아두었던 각종 결정체며 끈끈이가 잔뜩있었다. 진짜 이쯤되면 변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이 있었다. 매각을 하려보니 가격은 똥 값... 역시 자주 쓰이는 재료만 값이 나가기에 그럴바엔 자급자족을 택하기로 했다. 



하지만 역시 의지를 가진 변태는 달랐다.. 모자라는 재료는 구매를 해서 충당하고 잡템을 팔아 레벨올리는데 급급했다. 그냥 레벨이 잘오르기에 사냥도 채집도 귀찮아 무기레벨을 올렸다. 아직 최대 레벨이 100인데 하루만에 80대를 넘어선건 난이도가 너무 쉬운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뭐 어렵게 해놓으면 누가 올릴지.... 그건 변태들만의 세계가 될것이다 아마..


▲ 장인의 포스.jpg


▲ 돈이 될것만 같은 유니크 아이템도 제작된다!


아이템 만들기에 한창 열을 올리다보니 또 다시 1인던전에 도전하고 싶은 열망이 솟아났다. 아무래도 진성 변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번에는 피의 실험실 보다는 수월해보이는 채굴장에 도전하기로 했다!


▲ 누가 뭐래도~ 나는절대로~


▲ 1네임에서! 유니크 무기를 주는걸 어디선가 들었다! 아마도 지역채널!? 


▲ 남이하는 얘기를 함부로 듣지 말자 ㅠㅠ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1네임드 몬스터를 잡았는데 혼자가는 던전이니 만큼 보상이 너무 짜게 돌아왔다. 던전에 입장하는 사람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몬스터가 강해지고 경험치도 드랍율도 증가하는 시스템을 가졌으니 어찌보면 혼자가는건 손해일지 모른다. 아마 크리스탈을 운좋아서 몇번 본다면 독식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파티를 추천한다. 사실 크리스탈도 사람이 많아야 잘 드랍되고 주사위는 어차피 낮으니 순서대로 들어오는 아이템에 중급크리스탈이 있길 기도하는게 빠르다. 


▲ 이상하게 최종보스까지 쉽게(?) 도달했다. 


▲ 그리고 역시 컨트롤의 달인답게 처음 보는 보스를 잡았다. 역시난 컨트롤의 달인이다!


▲ 무려... 10번이 넘는 죽음끝에 잡았다는건 함정.. 


바세비졸의 솔로잉 던전에서 많은걸 배웠다. 혼자 욕심낸다고 던전에 들어올 때에는 정말 심심할 때 아니면 가지 말아야 겠다는 점과 활로그 혼자 몸이 안된다는 점 그리고 보스가 쓰는 스킬을 꼭 보라는 점이다. 바세비졸은 반사와 사람을 한방에 죽이는 전격을 가지고 있다. 더 이상은 안갈켜줌!!! ㅠㅠ 물론 게임을 잘하는 유저분들은 쉽게 공략 할 수 있을정도의 난이도이다. 


▲ 괜히 심술 나서~ 장난친거지이~~피(?)라도 내리면~


괜히 신경질이나서 증명의 전장에서 돼지의 머리를 뜯으며 놀았다. 사용하는 단어가 이게.. 인터넷에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글을 작성하면서 변태가 되어가는 이 기분은 뭘까? 최근에 팬이 많이 늘은 것 같다. 종종 보면 군단에서도 너의 글을 읽었으나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분이 있는가하면 꾸준히 누군지 아는데도... 블킹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kingdomonlinegame)에

댓글로 재밌다고 적어주시는 분이 있다. 


그리고 재수가 없는지 ㅠㅠ 파티 모집자체에서 차단시켜놓으신 분도 계신다. 슬프다... 그리고 저레벨 유저분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정말 재밌게 보고있다! 나도 오리지널처럼 전장에서 빨리 싸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힘나는 말을 해주는 분도 계셨다. 정말 감사한다! 그러는 의미에서... 랩소디의 에메랄드 소드를 들으면서 이번 기행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진짜 음악만 듣길!)


혹시 동영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링크로! (글 본문에 포함된 유투브 링크 바로가기)

그럼 추운겨울 블킹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살육전쟁(?) 되길 바라며 다음편에서 만나자!!


오리지널의 블러드 킹덤! 게임영상!


▲ 발컨에.. 나약한 필자를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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