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항상 생각한다. "그래 난 게임센스가 있어!" 어려서 부터 칭찬을 받고 자라서 인지 (부모님이 칭찬을 잘해주시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다) 남들보다 잘할거라는 생각이 항상 존재한다. 그래 재수 없겠지만 밖으로 절대 티는 내지 않는다. 왜냐면 재수없게 보기 때문이다 (응?) 그런 생각 때문인지 유명한 부모님 안부묻는 게임을 할때에도 (Lo...)  친구들과 니가 잘하니 내가 잘하니 말싸움은 일상 생활이다. 티어가 뭐냐고? 시...실버;; 


그렇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하긴 하지만 실제론 알고있다. 난 평균이하의 발컨이다. 2006년 네이X 지식서비스를 보면 이렇게 정의되어있다. 발컨 : 발로 컨트롤하다'의 준말. 게임을 잘 못하거나 컨트롤이 느린 사람을 비하하여 이르는 말.

찾아보니 더 슬프구나...


■ 발컨의 슬픔 

▲ 1:1을 하고있군?


필자는 항상 운이 좋을때 적들을 발견한다. 가령 전쟁 중에는 싸우고 있는 적의 뒤를 본다던지 몇대만 치면 이길 것 같은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문제는 거기에 심취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바로 저렇게 1:1을 하는 상황에서 진입을 해보면 어느새 혼자 남아 결국 죽게 된다. 


▲ 주변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


▲ 아직 낮인것 같은데 색이 보이지 않는구나.. 


▲ 나는 영웅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영웅심리가 있어서 평소에는 참 쫄보로 지내곤 하는데 이렇게 엄청 불리한 상황에서 어그로 끌기나 이목끌기등의 애정결핍 행동을 지향하는 편이다. 모든 게임에서 그렇다 불리한 게임일수록 좀 더 차분하고 조심조심 게임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도박성으로 한방에 파박! 하다가 결국 게임이 무너진다.. (필자땜에 진다..ㅋㅋ)


▲ 타겟팅이 떨어지고..!


▲ 우하하하 나를 바라보거라! 잡아봐라~


▲ 바닥에 깔리는 엄청난 타겟팅들..


▲ 절벽아래로 떨어져서 겨우 살았다.


▲ 이왕 살았으니 새 생명을 감사히 여기고 도망가는 중..


▲ 갈대밭을 지나~ 도망을 가자!


▲ 으아닛! 끌려간드아...................ㅠㅠ


▲ 평소에는 이런데서 숨어있는다. 


가끔 보면 쓰잘 때기 없는 영웅 심리때문에 괜히 안죽어도 되는곳에서 죽고 손해를 본다. 그리곤 생각한다. 왜 내 걸음만 느린거지! 나는 남을 잡을 수 없고 남은 나를 잡는다면 신발 문제인가!? 하고 신발을 살펴보았으나....아뿔싸.. 멍청이 짓을 해버렸다. 


▲ 원래 옵션이 4개 짜리 신발이었다.


원래 사용중인 신발의 이속이 7%였다. 하지만 최대 9%까지 올려주는 신발임을 알고 장비 옵션변경을 돌렸으나! 아이구야.. 옵션이 사라지고 말았다. 하나만 돌렸어야 했는데 전체옵션 재설정을 하는바람에 이동속도 옵션이 아예 사라진 것이다! 4옵에서 3옵으로 줄어들다니.. 

▲ 미친듯이 돌린끝에 이동속도를 찾아내었다. 올레~


▲ 신발도 빨라졌겠다 병영전을 즐겨보자!


▲ 병영전은 랜덤으로 징집된다 (예비군 같구나 ㅠㅠ)


▲ 집을 지키기 위한 긴급소환용으로 집을 짓자!


▲ 병영전이라고 해봐야 별 것 없다. 4:4 공성전과 같다. 하지만 그게 핵심이다. 


전쟁같은 경우에도 전략이 중요하지만 4:4 같은경우에는 소수이기때문에 더욱 전략전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파티원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은건 둘째 치고 개인이 잘싸우고 쎄다면 캐리(?)가 가능하다. 


▲ 하지만 이렇게 백도어를 통해 타워를 부수기도 한다.


▲ 야수전사와 각종 오브젝트들이 시간마다 충원된다. 잡으면 점수를 준다!


▲ 중간 보스격인 중립 몬스터 파우스가 소환되는데 파우스를 처지하면 강력한 버프를 얻는다. (너무 강력해서 탓)


▲ 강력하기 때문에 서로 못먹게 견제를 빡시게 해야한다. 


▲ 돌도깨비 처럼 생긴게 파우스! 금방잡는다. 


▲ 파우스 버프를 얻으면 강력해보인다! 딱봐도 강력하다!


▲ 적의 전술은 기습공격이다!


▲ 점수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 수정제단이 먼저 파괴되어 패배..(백도어 ㅠㅠ)

▲ 이럴수가.. 


▲ 나도 따라해 보겠다!


이전판의 패배를 달게 받고 새로운 병영전이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백도어로 당했으니 이번엔 필자가 백도어를 해볼 차례이다!


▲ 다가가기도 힘들지만 일단 접근 해보자.. 펑펑


▲ 접근하고 6대 때리고 사망 난 너무 약한가? 


▲ 백도어는 둘째치고 본진을 지키기로 마음먹었다.


▲ 그런데 갑자기 발생한 영웅심리!!


▲ 는 사망.. 


▲ 전차도 나를 밟고 가는구나 ㅠㅠ 


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전설적인 영웅은 잘 나오지 않는다. 왜냐구? 영웅심리 때문에 다 죽어서 그렇다. 항상 전설적인 인물은 죽어서 이름을 날리는 편이다. 나는..... 그냥 발컨이라 이름을 날릴 것 같다 ㅠㅠ 


▲ 아무리 권능 캐릭이 쎄지만 힐러는 이기겠지 내가 딜러인데...


▲ 회심의 폭딜을 넣기로 하자 스턴을 걸자!


▲ 스턴은 내가 걸었는데 스턴이...근데 저 게이지 두개 뭐임? 


▲ 말을 잘듣겠습니다. 


▲ 하... 고통스럽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지 않더라도 힐러 출신인 성기사를 못잡는게 너무 슬프다. 1:1 승부에서 졌기 때문에 아무런 할말이 없다..

나는 발컨인 것인가.. 우리편에게도 미안하고 ㅠㅠ 


▲ 본진 위쪽에서 죽어간다....ㅋㅋㅋㅋㅋㅋ


▲ 내부에서도 펑펑... 

▲ 시간이 남았는데 수정제단이 터져서 게임 끗 !

▲ 이놈에 완전한 패배는..


병영전 두판을 전부 완전한 패배로..ㅠㅠ 아무래도 개개인의 능력과 화합 그리고 맵을 보는능력이 일을 크게 좌우하는 것 같다. 그런데 왜 갑자기 병영전이냐고? 컨트롤을 늘리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명예의 휘장을 받아 아이템을 사고싶기 때문이다.


▲ 시에나 마을에 명예의 휘장 상인들을 부려먹어라!


▲ 와.. 템좋다 라고 할 수 있겟지만 저 공작의 전투용 가죽 장화는 방어력도 4~5정도의 방어력인데.. 


공작의 전투용 가죽장화는 명예의 휘장을 모아서 구매하기 힘들지만 이동속도가 12%나 된다고 한다 (필자가 본건 그게 최고다..) 전쟁과 병영전 그리고 모든이유에서 이동속도가 빠르면 전투에서 유리하다는건 진리이다. 필자가 레벨 42신발을 5강화해 신는 이유도 9%의 이동속도 때문이다. 방어력이나 멋은 내다버린지 오래다. 


처음부터 아이템을 구하기 어렵다면 병영전을 꾸준히 하여 (좋은 팀이 걸리거나 손발이 잘맞는걸 기대해야함) 명예의 휘장으로 아이템을 사는건 어떨까? 발컨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이런생각으로 명예의 휘장을 모은다) 최근 블러드 킹덤이 크고작은 분쟁들로 말이 많은데 유저가 만들어 가는게임이니만큼 즐겁고 더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전쟁이나 병영전에서 창피하게 필자를 먼저 죽이고 나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ㅠㅠ 

요즘 많은분들이 알아봐 주시는데 시체상태에서 인사를 나누고 싶지않다! 그럼 개척지와 병영전! 전쟁에서 오리지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시기 바란다! 신컨이 되어서 전부다 복수할 것이다.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오락가락하는 봄날씨에 건강챙기면서 게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승하세요! 블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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