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기만한 날씨가 이제 슬슬 쌀쌀해 지는 요즘입니다. 다들 환절기에 감기는 조심하고 있으시죠? 계절도 변화가 있듯 게이밍 기어 시장은 요즘 신제품 풍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앱코의 컴팩트 사이즈 기계식 키보드인 SOLID K680 입니다. 사실 키보드에는 여러가지 배열이 있는데 이녀석은 텐키리스(숫자판이 없음) 사이즈보다 더욱 키를 압축한 68키 키보드 입니다. 


약간 일반적이지 않은 변태배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어떤지 저와함께 살펴보실까요? 시작합니다!


■ ABKO SOLID K680 살펴보기! 

 전면에 키보드가 배치되어 있고 제목이 있는 노멀한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 


 좌측 상단부에는 N키롤오버(무한동시입력), 안티고스팅, LED 백라이트를 지원한다고 쓰여있다. 


그런데 사실 왠만한 기계식 키보드는 N키와 안티고스팅을 지원한다..! 이제 키보드는 디자인과 A/S처리를 어찌해주는지 유심히 보고 사면 된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ㅠㅠ 처음 기계식을 접할때는 A/S? 그런것도 없이 대부분이 수입산이었다. 


 휴대가 용이!? 


키보드를 들고다니며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필자는 솔직히 없으면 없는 그 상태로 게임하자 주의이기 때문에 공감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작다 그래서 휴대성만큼은 뛰어나다. 사이즈는 실제 제품 개봉된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특징을 집어내는 패키지 후면.. 


 알루바디라고는 하지만 얇은 알루미늄으로 무겁지 않다. ABS LED 키캡을 기본제공한다.


 탈착식 케이블은 제조단가를 높이는데 한 몫한다.. 정말 휴대성을 강조하기 위해 탈착을 선택한 것 같다. 


 음.. 여기서 볼건 딱히 없다. 초소형 디자인이라는점!?


 책임 A/S가 2년! A/S 받을일이 없으면 제일 좋지만 그래도 있는편이 좋은것이다! 암암.. 


 측면 사이드뷰 약간 녹색과 회색의 조화로 시멘트가 생각난다. 


 리뷰를 시작할 제품은 블랙, 화이트 중에 화이트색상이고 적축인데..작고 컴팩트 한건 역시 화이트!! 

사실 시각적으로는 블랙이 훨씬더 작아보인다. 


▲ 상자 안쪽에는 해커라고 적혀있다.


▲ 박스 골판지 쓰레기는 서비스!  재활용날 버리자!


 모두 걷어내면 해커 게이밍 기어라고 쓰여있는 박스가 나온다! 


 구성품은 딱히 언급할 필요없이 WASD,방향키 총 8개의 여분 포인트키캡과 설명서 USB 미니 5Pin 케이블을 제공한다


 벨크로를 기본지원하여 케이블 보관을 편하게 할 수 있다. 


 품질 보증서를 겸하는 설명서인데..별내용은 없다. 


 후면부에는 기능키를 빼곡하게 적어놓았지만 설명서를 보지않더라도 키보드에 다 적혀있어서 구분이 가능한 정도..?


 드디어 제일 궁금해 하실 키보드의 모습 진짜 상당히 작은 모습을 자랑한다. 68키면 왠만한 104키의 절반정도이니..당연!


처음 키보드를 접했을때 드는생각은.. "오 진짜 작다!" 였는데 그도 그럴게 104키가 기본이 되는 풀배열 사이즈 키보드에서 이것저것 키를 다 빼고나면 텐키리스키보드! 텐키리스가 보통 87키인걸 감안하면 거기서도 F1~F12의 배열을 흡수해버렸으니.. 72키!

거기서 4키중에 ESC를 빼고 프린트 스크린 스크롤락 퍼즈브렉을 빼고나면 68키가 짜잔! 진짜 컴팩트를 위해 많이도 뺀셈이다. 


 후면은 케이블 가이드와 밀링방지 고무가 보인다. 그리고..? 저게뭐지 


 별도의 조절 스위치가 달려있는데 윈도우락, 좌측 쉬프트로 CAPS 락 전환 등의 버튼으로 활용된다.


F1~F4의 버튼을 자주 사용하는경우에는 후면의 DIP 스위치를 조정하여 FN키와 WIN키의 역할을서로 변경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윈키 + F1~F4 로 대다수 MMORPG에서 사용하는 Alt + 1234 Alt+F1~F4의 역할 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적응이 되어야 자유로운 부분이다.


 높이 조절다리끝에 러버코팅이 되어있어 밀리지 않는다. 


 Mini USB 5핀 케이블을 사용한다. 외장하드의 그것과 같다. 


 사이드면을 보면 측면에 숨겨진 기능키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게이밍에 사용되는 키보드 반속 속도 변환, 멀티미디어키 등을 제공하고


 프린트스크린, 스크롤락, 계산기 등의 축소된 키들을 포함한다. 


 아쉬운건 한글 정렬이 가운데 정렬도 아니고 좌측 정렬도 아닌..애매한점? 


 레이져로 키캡을 태우면 글자모양이 나오는데 레이저의 세기가 센지 약간 그을음이 있다. 실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엄청 세밀한 부분의 레이저 각인도 모양은 지장없는걸로 보아.. 레이저의 세기가 조금 센듯하다. 


 보강판 고정식인 체리식 스테빌이 사용되었으며 개인적으로 부속품 파손, 분실의 우려가 없어서 이방식을 선호한다. 


 상단스크류 방식이 아니라 하단에서 나사를 체결하는 방식이라 미관상 괜찮다 장기간으로 봤을때도 하단 체결이 갑!


 측면모습으로 스탭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지만 요즘엔 안되어 있는 키보드가 없으므로...(있긴하겠지만 패스)


 키보드 높이조절 다리를 올렷을 때의 모습으로 필자는 다리를 내리면 사용 할 수 없다 ㅠㅠ 습관이..


 추가로 제공하는 8개의 포인트 키캡 (LED 투과)은 퀄리티가 아쉽지만.. 공짜로 주는거니! 감사히 써야겠다!

 금도금 처리된 일반 고무 케이블 (직조케이블이 아님)이 기본제공된다.


 직조케이블이 아닌이유는.. 금형이랑 맞추기 위해서인듯? 


사실 많은 게이밍기어가 꼬임방지를 위한 직조케이블을 사용한다. 직물 슬리빙이 되어있는 케이블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키보드의 경우엔 굵기도 굵어지고 딱히 꼬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마우스의 경우 직조케이블이 거의 반 필수인데 키보드를 감안하면.. 딱히 필요해보이진 않는다.


그래도 미관상 직조케이블이 예쁜데... 생 고무케이블이라 아쉽다. 그렇지만 다른 케이블을 쓰면 키보드하판에 파여있는 케이블 홀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사용불가!! 결국 반 전용케이블을 써야한다. 


 케이블을 연결하고 나서 보니 하얀 쵸콜릿 같고 깨끗하다. 


 측면이 각인 되어있어 LED 투과방식으로 불을켜게되면 미약하게 점등된다! 오오.. 인쇄인줄 알았는데..!


 스페어 키캡을 끼우면 이런...모습 색상이 잘어울린다!


 슬쩍 접사를..


 방향키에는 포인트 주기가 좋은듯 하다! 


 LED를 점등하면 이렇게.. 포인트 되는부분은 파란색이다. 


 은은한 파란색.....................은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불을 끄고 한컷


 하얀색 LED와 측면 기능키들이 LED투과로 표시된다.


 WASD는 파란색.. 나중에 뽑아서 흰색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책상에 올려놓으니 이건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앙증맞다! 


 LED를 켜놓으니.. 장난감 같다. 


HACKER SOLID K680 LED 모드

▲ 기본점등, 밝기조절, 브레스 모드, 브레스 모드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 27인치 와이드 모니터와.. 치우지 않은 책상 뷰...JPG


▲ 반복입력테스트! 1~2초간 버튼을 누르고 있을때의 속도 테스트로 반복속도를 빠르게 하면 그만큼 빠르게 입력된다. 


말도많고 탈도 많은 반복입력! K680 키보드는 3가지 반복입력속도를 지원하는데 이게 일부게임에서는 (지속적으로 키를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게임 등) 키가 씹히는등 (과입력 상태) 말이 많은데.. 일단 메모장테스트에서는 확실히 더 많은 입력수치를 보여주었고 게임에서도 딱히 오작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실 있어도 그만 ~ 없어도 그만인 기능이다. 램클럭과 같은 느낌? 


▲ 리그오브 레전드를 실행해보았으나... 약간 불편하였다. 


컴팩트 배열이다보니 ESC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FN + ESC를 눌러야 ESC가 입력이 된다.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경우에는 상점 구경을 하면서 집에 귀환하고 아이템을 사고 빠르게 전장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필자는 그럴때마다 ESC키를 누르곤한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1~3초 정도 어버버 거리다보면 (특히 민병대 같은걸 사고 귀환해서 집막아야 할때?) 타이밍을 놓치곤 한다. 


MMORPG에서도 다수의 창을 띄워놓고 ESC를 연타하여 챠자작 닫는 경우가 많다. PVP나 전투중에 아이템 인벤을 열어놓고 ESC로 닫고 다시 열고 하는 행위가 은근히 많은데.. ESC를 누를때마다 Fn 키를 같이 눌러줘야하니 약간은 손에 익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사용한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수정 하겠습니다. 사용하면서도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지만 FN + Q 를 누르면 상시 ESC 모드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메뉴얼에 간단하게 적혀있다보니 살짝 간과하고 불편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다들 메뉴얼 잘읽읍시다.....ㅠㅠ 


▲ 키보드가 손에 맞지 않아 패배...! 라고 하자 


결국엔 패배를 하였다...! 손에 익지 않은 배열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사실 게임내에서의 동작은 크게 불편한 사항이 없었으나 역시 아이템 구매나 초기 설정창을 맞추고 닫을때 필요한 ESC키를 FN + ESC키로 눌러야 하는게 좀 불편했다.


수정하겠습니다. > FN+Q를 누르면 항시 ESC모드가 된다. 한번 누르면 ESC가 동작하는 모드로 전환 가능


MMORPG의 경우에도 F1~F12는 넘쳐나는 스킬들에 의해 자주 사용되는데 그때마다 FN 을 눌러줘야하니 손이 큰 유저가 아니라면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눌러야 하기때문에 사실상 못쓴다고 봐야한다. 범용 게이밍 용도로는 조금 아쉽다. 


F1~F4의 버튼을 자주 사용하는경우에는 후면의 DIP 스위치를 조정하여 FN키와 WIN키의 역할을서로 변경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윈키 + F1~F4 로 대다수 MMORPG에서 사용하는 Alt + 1234 Alt+F1~F4의 역할 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적응이 되어야 자유로운 부분이다.


▲ 은행은 이상없이 잘 동작하는편...! 단 필자가 사용하는 은행에 한해서만..!? 


■ ABKO HACKER SOLID K680 총평



지금까지 필자와 함께 ABKO HACKER SOLID K680 키보드를 함께 살펴보았다. 큰 키보드를 싫어하고 컴팩트한 텐키리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키보드로 깔끔한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키배열이 특징이다. 그러나 F1~F12등 특수 열을 자주 사용하고 텐키를 자주 사용하는 MMORPG 유저에게는 다소 불편한 키보드라고 생각된다. 


잘어울리는 게임으로는 FPS게임류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 디자인은 울트라북이나 노트북에 물려서 사용하기에 좋은 디자인으로 색상또한 모노톤에 재질감을 다르게 하여 포인트를 준부분 그리고 측면 LED로 생략된 기능이나 추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측면에 표시해둔 기능들은 키캡놀이나 키캡 변경시에는 사용자가 기억을 하고 있다가 사용하거나 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고 적응되지 않았다면 뇌에서 오류가 발생할 것이다. 


"새로운 배열 = 사용자의 적응력" 이기 때문에 특이한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사용처를 생각하여 컴팩트 배열을 불편하지 않게 사용 할 수 있게 자신의 뇌를 커스터마이징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키보드가 아닐까 싶다. 판매처에서 추구하는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컴팩트한 키보드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겠지만 그로인해 어쩔 수 없이 손해보는 배열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판단이 요구 된다.


개인적인 사용평으로는 단순한 웹서핑, 캐주얼게임(롤,피파),FPS 게임류에서 자신의 셋팅을 유지하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하며 MMOPRG, 그래픽작업, 단축키나 키보드의 특수키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는 고민을 좀 해보아야 할것이다. 그런데 중요한건 

키보드 자체 디자인이 이쁘고 귀엽다. 책상의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배치하고 싶은 여성유저에게도 추천! 앙증맞다!! 


함께 알아본 ABKO HACKER SOLID K680은 어떠셨나요? 언제나 제품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매하고 고민을 해보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라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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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badayak.com 바다야크 2015.09.11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보드 멋지군요. 리얼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텐키리스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앱코 키보드는 가로 폭이 더욱 좁아서 몸 중심에 가까이 놓을 수 있겠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

    • Favicon of http://imji.net IMJI 2015.09.11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텐키리스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컴팩트 사이즈는 왠지 모를 동경? 이라고 해야하나요. 장난감 같아서 갖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텐키리스보다 가로폭이 좁고 세로폭도 좁아서 공간활용면에서는 좋은것 같아요. 대신에 불편한 키조합은 감수를 해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cloudcorps.tistory.com 구름군단 2015.09.12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ED가 나오는게 아주 이쁘네요.ㅋㅋㅋ 전 이번에 5년 동안 썼던 키보드를 갖다 버리고 irocks에서 파는 애플 키보드 짝퉁을 샀는데 이것만으로도 전 완전 만족스럽네요.ㅋㅋㅋ

    키보드 잘 보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Favicon of http://imji.net IMJI 2015.09.14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ED키보드들의 특징이 잠깐이쁘고 사용할땐 신경도 안쓴다는거에요 ㅋㅋ 예전에 저도 아이락스의 키보드를 한 2년정도 아이온용으로 사용한적이 있어요 ~ ㅋㅋ 펜타그래프 방식이었는데 키보드고 마우스고 자신손에 맞는게 장땡이지요~

      글에 댓글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몸건강 유의하시고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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