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겨울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실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하는 탓에 감기도 쉽게 걸리고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지 흐아..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는 뭐 코트 출격 가능한가요? 오늘 패딩각 나오나요? 별 질문들이 많지만... 사실 패딩 입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입장에서 남의 시선 신경 안쓴다고는 하지만 나혼자 패딩을 입었다고 하면 약간.. 약한 남자! 취급 받을 것 같고 왠지 페이스북에 올라오진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 


오늘은 스위브의 마테호른3 차콜색상을 들고 왔습니다. 남자패딩추천이라고 검색하면 항상 걸리던 녀석이라 궁금했는데.. 좋은 기회에 디젤매니아 프로모션에서 당첨되어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하신분이 무려 1200명정도 되는데 걸렸다고 생각하니 로또 2등 정도 될만한 운을 패딩 후기에 응모한것만 같습니다. 그러니 성실하게 적어야 겠습니다. 


혹시 키 스펙 사이즈 고려사항이 뭔지 구매예정이신분들은 천천히 이글만 읽어보셔도 구매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혹은 괜찮은지 어떤면이 마음에 안드는지 사이즈는 뭘 사야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그러니 찬찬히 읽어보세요. (숨겨놓을거에요! 호호)


▲ 패딩은 챠콜색상! 스위브 마테호른3 (작년에는 마테호른2 였음) 입니다. 비둘기 색상보다는 찐한 그레이 챠콜! 


▲ 정가는 269,000원 이고 시착한 색상은 L사이즈 입니다. 100사이즈 정사이즈를 보시면 됩니다.


▲ 룰루랄라 뭘 택이 이렇게 많이 있나요? 패딩사면 한무더기 택을 버려야 하는데 색감이 이쁘군요.


▲ 일단 사람의 생명을 구할것만같은 라이프 스위브! SWIB


▲ 클라우드 다운이라.. 사실 처음 들어보는데 CLOUD DUCK DOWN 오리털입니다! 이렇게 인증까지 있으니 믿어도 되겠죠?


▲ 으아 이거 간과할게 아닙니다. 


이건 설명충으로 설명하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자켓이 하나 있습니다. 구매처는 부평 지하상가인데 대부분 지하상가는 정찰제 아닌 정찰제 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구매하면 옷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담이 조금 있으시거나 서글서글 하신분들은 디스카운트 아닌 디스카운트를 해줍니다. 제가 중고등학교땐 와 12만원 되는 잠바를 7만원까지 내려주는걸 보고... 음.. 뭐 여튼 그렇게 좋아하는 옷이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간간히 입습니다 예뻐서..) 


현금으로 디스카운트할 생각도 안하고 마음에 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매한 자켓이 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그걸 입고 난다음에는 턱에 뭐가 나더군요? 순간 자궁이 안좋나? 생각햇지만 저에겐 자궁이 없었습니다. (턱에 뭐가 나는건 자궁건강....!)

알고 보니 지퍼를 끝까지 올려서 입으면 턱에 간당간당 닿았는데 그때마다 뭐가 나더군요. 쇳독도 없는데 니켈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요 무니켈이니 끝까지 잠궈서 잘 입으라고 합니다. 이 얘기가 하고싶었어요...


▲ 뭐 먼저 볼까요? 주머니 부터 살펴보는걸로..


▲ 박음질 라인이 없네요? 핫멜트 소재를 이용해서 주머니를 만들었다 합니다. 


핫멜트를 사람들은 대부분 겉감 소재가 방수이니 그래 이게 핫멜트 소재일꺼야 라고 생각하지만 핫멜트는 진짜 말그대로 뜨겁게 붙이는겁니다. 고온 압착으로!! 예전에 스마트폰 케이스와 아이패드 케이스를 만들던 회사에 디자이너로 잠깐 일했었는데 핫멜트 라고 약간 끈덕진 느낌이 나는 풀? 같은게 발려져 있는 원단이 있습니다. 물론 후가공을 했겠지요. 그걸로 다리미같은 압착기계로 푹 누르면! 챡 하고 붙습니다. 약간 그뭐냐... 코팅지를 코팅하는 방식과 비슷합니다. 


쉽게 말해서 본드칠하고 꾹 누른거라 박음질 할 필요가 없음 대신에 디자인이 심플해집니다. 예전에 소닉공법 신발들이 있었죠? 무게가 더 가벼워지고 접착방식으로 생산된다고... 하지만 주머니이기 때문에 경량이랑은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디자인을 심플하게 하기위해서 요정도 보고있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이야기 남겨주세욧! 


▲ 박음질과 원단을 살펴봅시다. 원단은 방수 재질인데 바람막이 보다는 직물이 굵습니다. 반짝이는 광량은 적어요. 


▲ 면 혼방으로 약간 면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앞포켓은 두개!


▲ 스키장을 고려한건지 우측 소매에 포켓이 하나있습니다. 좌측에도 있나 봤더니 없습니다. 스키장 시즌 패스 용인가요?


▲ 주머니는 똑딱이로 한곳만 열게 되어있습니다. 들고 뛰지 않는 이상 내용물 안빠져욤!


▲ 똑딱이가 플라스틱인게 약간 걸리긴 하지만.. 귀찮아서라도 잘 안닫을것 같습니다. 


▲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음.. 뭔가 소재가 다른데 내부에 보온소재가 있어서 손이 따뜻합니다. 


▲ 마테호른! 비욘드 더 리밋 한계를 넘으라는건데 회사 출근이 좀 더 빨라질까요..? (뭔 헛소린지..)


▲ 스위브의 브랜드 마크가 팔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파는 뭐 구스 같군요.


▲ 팔에도 핫멜트 가공으로 만들어진 찍찍이가 있습니다. 팔통을 조절하는건데.. 


▲ 사실상 완전 조여서 생계형으로 변신하면 스타일이 죽고 안해도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ㅎㅎ 


▲ 왜냐하면 뒤집어 보면 이렇게 이중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팔 시보리가 좀 넓어요.


▲ 내부에 바람이 들어갈 일은 별로 없겠으나..! 조..좋은 조임은 없을것 같습니다!


▲ 지퍼 + 찍찍이 + 울삘나는 소재로 인해 3중 방온 방풍을 해줍니다. 


▲ 혼용율 솜털 80% 깃털 20%에 겉감은 대충 느낌오시죠? 폴리 + 면 혼방입니다.


▲ 후드털은 라쿤 100% 오...나의 너구리 ㅠㅠ 


▲ 깃털 20% 솜털 80%로 오리가 된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꽥꽥


▲ 모자에는 이렇게 라쿤털이!! 라쿤털!! 부드럽습니다. 모자에 털이 있는 제품은 털이 부들거려야 제맛이지요!


▲ 라쿤털은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모자에 조임(?)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허리줄을 조절 할 수 있는데 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던 끈 방식 입니다.


▲ 모자는 탈부착이 불가능 ! 


▲ 내피는 층층으로 쌓여 있어서 내 살의 틈을 샥샥 들어가 줍니다. 


▲ 가운데 허리줄을 이렇게...


▲ 쭈욱 잡아당겨 주면 이렇게! 


▲ 허리에 줄이 잡히게 됩니다.


▲ 내부에 깊은 주머니가 하나있고


▲ 그 안에도 안감이 보온성 안갑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저기에 손을 넣을일이 있을까...요? 이성이 나를 유혹할때 쯤? ㅋㅋ 


▲ 워터 프루프 텍을 보고 물을 부어도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투둑 투둑 둑 둑 툭


▲ 오~ 입자가 보여요 표면장력다들 배우셨죠? 물은 표면장력이 쎕니다! 


▲ 이렇게 송골송골 맺히고 흡수는 잘 안되네요. 압력으로 눌러주면 흡수하겠지만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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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이다보니 주말에 근처 공원으로 나가봅니다..


▲ 컨셉인거 같죠? 정말 피곤했기 때문에 컨셉입니다.


▲ 엘리트 건달 닮았다는 말을 학생때 많이 들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살이쪄서 한번도 못들어 봤어요~ 근데 닮았네요 ㅎㅎ


▲ 이렇게 하면 닮았다기 보다는 약간 혐오스럽네요.. ㅈㅅㅈㅅ


▲ 키 177에 100사이즈 상의 자주 입고 (반강제로) 스위브 마테호른은 L사이즈 100입었습니다.


▲ 앞모습! (Feat. 초겨울아침햇살) 색상은 약간 햇빛을 받아서 ^^;


▲ 공원을 배회 합니다. 배회배회 얼굴이 마치 직쏘 같군요. 광대가..


▲ 농구장에서 한컷


▲ 악동인척 하는데 하.. 상의는 디매에서 한때 많이들 사시던 그 맨투맨 기모버전! 


▲ 줄을 안당기면 너무 펑펑하게 펑퍼짐 하더라구요 줄을 쭉 당겼다가 다 풀어주면 모양이 나옵니다.


▲ 오지않을 누군가를 기다리며 카턱!


▲ 건치흑인맨.jpg


▲ 얼굴!! 얼굴이 없어!


▲ 아침에 안깎은 수염.jpg


▲ 변사체


▲ 만화에서 나올법한 사자왕 가오가이거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변태처럼 쳐다봄 ㅜㅜ

▲ 주섬주섬 낙엽이 많이 쌓였어요 푸드덕 푸드덕 ㅋㅋㅋㅋㅋ


▲ 평소 금연을 권장하기 때문에 인증! 좋은 공원이군요. 


▲ 어르신께 양보하세요. 팔각정


▲ 마치 관광객인것 처럼.. 이방인인냥 찍어봅니다. 


▲ 집엘 들어가는데 금연구역! 근데 학교 전체는 당연히 금연구역 아닌가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렇게 애들을 혼냈구나...(어!?)


▲ 오늘 촬영을 도와준 녀석들과 함께... 혼자서 커피숍에 와서 시나몬 모카를 먹습니다. 냠냠.. 


▲ 옷은 처음 사진도 중요하지만 입고나서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적당히 주름이 잘 잡혔군요!! 


크.. 이렇게 재미없는 글이 될줄이야 오늘 같이 살펴본 스위브의 마테호른3는 꼭 정보가 아니더라도 네이X나 다X에서 스위브 마테호른 이라고 검색하면 사이즈 정보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추천해 드리자면 정사이즈로 나왔습니다. 100입는분은 L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고 95는 M을 입으시면 될텐데 여기서...


95-100입는 나는 어떻게 할꺼냐 하고 물으신다면 외투는 100을 입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겨울에 이것저것 껴입을 일도 있고 살이 많이 찌기 때문이지요 헷....ㅋㅋㅋㅋ 저는 살이쪄서 95-100에서 짤없이 100으로 넘어왔습니다. 공식가격이 26.9면 거의 27만원입니다. 겨울 외투니까 어느정도 가격은 생각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 이 가격이면 구매할것 같습니다.


퀄리티와 마감도 그렇고 입으면서 딱 처음보는 분들이 하는말이 어? 패딩이쁘네 였습니다. 물론 대장급 구스다운들을 후려치는 가격일 수도 있고 대장급 패딩들과 비교해보면 보온성이나 이런게 차이가 날껍니다. 근데 꽤 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우리나라는 그렇게 엄청 추운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방풍이나 여러겹 껴입으면 따뜻한걸 보면) 예쁜 패딩을 찾으신다면 스위브 마테호른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상품후기는 스위브에서 상품을 제공했고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의 후원으로 글을 작성 할 수 있었고 실제 입어보고 제가 느낀 그대로를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장점이던 단점이던간에 제 생각과 기준점에서 답변해드립니다~ 그럼 좋은 기회를 주신 디매와 상품 협찬을 해주신 스위브에 대단한 감사를 드리며 스위브 마테호른3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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