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를 좋아하거나 IT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간에 NAS(나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충 이야기 하자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웹하드를 만들어 주는 기기라고 생각하면 참 쉽다. 그런데 인터넷이 연결된다. 단순 외장하드 처럼 USB로 연결하는 로컬방식 저장장치가 아니라 위~이대한~! 인터넷이 합쳐져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고 파일 공유가 가능한 NAS가 탄생한다. 


아니? 그거 네이버나 다음같은데 가입하면 클라우드 주는거랑 뭐가 다른거에요? 라고 분명히 물어볼텐데 느낌 자체가 다르다. 클라우드서비스와 상당히 비슷하긴 하나 내집과 월세/전세집이라고 하면 비유가 쉽다! 


벽에 못을박거나 시끄럽게 떠들 수 있고 집공사를 다시 할 수 있으며 벽에 똥칠을 하거나 현관문이 마음에 안들면 들어오는 입구를 바꿀 수 있고 아예 문을 열어서 누구나 드나들게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같은 방을 쉐어하는 서비스를 하고싶다? 그것도 가능하다!


바로 내가 마음대로 할 수있는 편안한 내집이다!! 마음만 편안하냐고? 아니!? 시놀로지 NAS는 사용도 편리하다.

NAS에 대해 조금 알아본 사람이라면 어느 커뮤니티던 NAS 질문글 끝에 뭐라고 달리는지...많이 봐왔을 것이다. 



"음...어...그냥 시놀로지 사세요" 


라고 달린다 (대체로 사실이다)



무슨말인지 왜? 그래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필자와 함께 Synology DS216+II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설명하고 리뷰할 제품은 시놀로지 DS216+II 제품이고 시게이트(Seagate)의 NAS전용하드 아이언울프(IRONWOLF) 4TB를 케이벤치를 통해 시놀로지에서 지원받아서 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헤헤..감사합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나쁜건 나쁘고 좋은건 좋다고 하는게 리뷰이니 그냥 구매한 사람의 리뷰와 차이가 없을것을 약속할꺼다! 


▲ 동그라미속의 제품들을 살짝 살펴보고 가자면 필자는 사제 NAS를 두대 가지고 있다. 


▲ 사무실 바닥에 둔 레노버 TS140 파일서버 사설 NAS 16TB


▲ 책상위에서 외장하드 처럼 쓰고 있는 WD MYCLOUD 4TB


▲ HP의 마이크로 서버 N54L 8TB


요즘엔 주로 회사에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NAS를 회사에다가 설치해두었다. 사설 NAS와 약간 라이트 유저용 NAS를 가지고 있는 필자이니 만큼 시놀로지와의 비교를 하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사설 NAS는 쉽게 말하면 일반 컴퓨터에 부품을 조립하고 개별 설정을 통해서 서버의 기능을 하는데 정말 웬만한 하~~~~드 유저가 아니라면 지금 소개해 드릴 시놀로지로 충분할 것이다. (사실 기억이 안남;;) 


사람들이 시놀로지를 사라는 이유는 하나다. 간편하고 사후처리와 서비스가 좋다는점... 그럼 개봉기를 먼저 살펴보면서 찬찬히 썰을 풀어나가보도록 하겠다! 



■ Synology DS216+II / 시놀로지 DS216+II 개봉,설치기



시놀로지 제품은 이전에 210J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있고 지금도 전세계 그녀들의 7성급 호텔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박스 포장은 크라프트지에 검정색 포인트의 패키지 였는데 이번것도 변한게 없다. 개인적으로 패키지를 만들때 선호하는 디자인이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리면 크라프트지는 강도가 높고 변형이 적어서 보는것과 다르게 비싸다................. 진짜다! 아니라면 필자는 사기를 당하고 살았거나...? 


▲ 4K 트랜스 코딩이 커버되는 듀얼코어 CPU AES_NI는 (링크)를 참고하자!


패키지를 볼때는 메인을 살펴보면된다. 듀얼코어, 4K 해상도에 대한 실시간 트랜스 코딩, eSATA&USB 3.0 외장 기기 지원과 시놀로지의 자랑이자 사용,구매의 이유인 디스크 스테이션 매니져에 대해서 나 이렇게 짱짱맨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시놀로지의 존재 이유의 반이상은 정말 편리하고 유명한 Disk Station이다. 시놀로지 OS인데 애플에 OSX가 있다면 시놀로지에는 디스크 스테이션이 있다. 

최적화가 잘되어 있고 NAS와 각종 편의 기능에 엄청난 잠재능력이 있는데...! 이야기가 길어지니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다. 

(해킨토시 처럼 해놀로지 라는것이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해킨토시 처럼 불안정하고 손이 많이가는건 매 마찬가지...!) 


▲ 늠름한 스티커를 보아라...! 디자인도 꽤 좋은편


▲ 파일공유, 어디서든 접근가능, 다중사용자,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 후면을 확대해보자


▲ 여러 슬롯을 지원하고 켄싱턴 락슬롯을 지원하여 공공 장소에서도 묶어놓고 사용이 가능하다. (절단기만 없다면...)


▲ 거의 모든 하드, SSD규격을 지원하고 (PCI,M.2제외)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다. 이제는 당연시 되는 기가빗 지원 랜포트!


▲ 스마트 시대를 맞아 모바일 지원, IP카메라 지원, 백업과 데이터 보안을 지원한다. 


▲ 실제 동료의 랜섬웨어 감염사진.... 부들부들.. CERBER는 복구할 툴도 나오지 아니하였다!! 



죽이겠다..랜.섬.웨.어 ㅠㅠ



데이터 보안하니 갑자기 생각나는 이야기.. 어느날 랜섬웨어가 걸렸다는 회사 동료 으아.. 본인 컴퓨터만 걸린줄 알았으나 회사의 파일서버에 연결이 되어있었던지 파일이 깡그리 다 암호화되어서 파일서버에 있던 자료를 모두 날렸다. 물론 조금씩 백업을 해놨기에 망정이지 날아간 자료들이 값으로 환산하면 따질 수 없는것들 이었는데 ㅠㅠ 


접근 권한을 따로 분배해서 하려다 너무 귀찮아서 (설정이 날아갈까봐....ㅠㅠ 쉽게 손을 못대는경향이 있는 사설 NAS) 라고 쓰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권한을 열어줘서 사용하던게 큰 사고가 되어 돌아왔다. 


물론 설정하면 되지만 사설 NAS는 초보자가 그냥 뚝딱 뚝딱 만질만한 물건이 아니다. 뭘 설치하면 틀어지고 틀어진걸 고치면 또 뭐가 안되고..... 그래 마음편하게 시놀로지 쓰자..ㅠㅠ 



▲ 밀봉씰은 원래 없는건지 모르겠다. 


▲ 두둥 제품이 개봉되기 바로직전의 순간! 슌간! 


▲ 오 생각보다 단촐하다. 하긴 뭐가 필요하겠어....


▲ 이렇게 기본구성이다. 좌측부터 시놀로지 DS216+II 본체 (하드는 없다), CAT 5e케이블, 3구 전원선(PC것과 동일), 아답터! 


시놀로지 NAS는 애초에 하드디스크가 제공되지 않는다. PC를 조립할 때에도 메인보드나 CPU샀다고 저장공간이 딸려오지 않는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된다. 외장하드는 사면 딸려오지만....뭐 따지지 않았으면 한다. ㅠㅠ 기본 구성인 랜케이블 (RJ45소켓)이 CAT 5e인데 충분히 기가비트의 속도는 뽑아주고 남는다. 파워선을 PC에서 기본으로 사용하던 그 선이다. 약간 설치시 짧은경향이 있지만 환경은 전부다 다르므로 긴걸로 교체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 CAT 5e 로도 기가비트 속도는 충분히 뽑아주니 미심적다면 CAT6이나 CAT7을 사자! (필자는 CAT6을 쓴다..헤헤)


▲ 전원케이블은 3구 전원 케이블로 PC와 호환이 된다. 


▲ 아답터는 시중에서 볼 수 있는 ITX 미니 PC등지에서 볼 수 있는 60W 아답터! 뭐 NAS도 하나의 PC니까? 


▲ 앞커버는 분리가 가능한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있고 바디는 검정색이다.


▲ 아이폰 6S와 (+아님) 비교샷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크다. 어쩔 수 없는게 하드가 들어가야 하니까......


▲ 상태표시등은 상태, 네트워크 접속 상태, 각 하드의 상태를 나타낸다.


▲ 전면의 USB 3.0포트를 지원해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등의 백업을 3.0규격으로 할 수 있다. (좀 더 빠르다 이말..)


▲ 새제품의 묘미는 역시 비닐벗기기 벗기기! 벗기기다! 벗기........적당히 하자..^^;


▲ 하이그로시 재질의 플라스틱의 최대 적은 기스...바로 흠집이다. 손톱이나 닦다가도 실기스가 날 수도 있다. (어쩔수 없어..)


▲ 비닐을 벗기고 깔끔해진모습! 


▲ 깔끔한 측면의 시놀로지 로고는 통풍역할을 한다. 구멍이 숭숭 뚫어져 있다. 


▲ 가로사이즈는 요정도?


▲ 후면에는 USB 2.0단자 2개와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랜포트, 도난방지용 캔싱턴홀, eSATA를 지원한다. 


▲ 후면에 시리얼과 MAC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가려버렸다!


▲ 설명서엔 어느 각국의 언어로도 표시가 되어있지 않지만 레고의 인스처럼 조립이 가능하다. 


▲ 앞커버는 손으로 쑥빼면 쑥 빠진다 (엉?) 커버를 벗기자! 벗..!


▲ 커버를 벗기면 하드 트레이가 두개가 자리잡고 있다. 좌측부터 1,2 라고 점으로 표시 되어있다.


▲ 좌측의 1번에 설치하자! 푸쉬버튼을 눌러(위로 당겨)주면서 하드 트레이를 빼보자. 무리한 힘은 금물...!


▲ 위 푸쉬버튼을 누르면서 트레이를 빼면 이렇게 스륵 락이 풀리면서 나오는데..


▲ 하이그로시 부분이라 자주 넣었다 뺏다 하면 전면부에 손톱자국이 좀 많이 날것 같지만 NAS특성상 한번 설치 = 끝 이니...패스!


▲ 하드를 설치하기위해서는 나사가 필요없다. SSD나 작은 2.5인치 규격의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면 m3 나사가 동봉되어 있다.


▲ 나사가 없이 설치되는것에 불만은 없지만 단하나 불안함점은 저 걸쇠 부품이 자주 탈착시에 크리가 터지면...부러질것만 같다 ㅠㅠ


▲ 양면에 원터치 고정가이드를 빼고 하드를 넣고 슉 닫으면 됩니당~


▲ ABS재질 특성상 뚝하고 부러지기 보다는 주욱하고 늘어지기 때문에 부러지는건 그렇게 염려 안해도 되겠다. 


▲ 시게이트에서 새롭게 NAS라인업으로 나오는 IRONWOLF 아이언울프 시리즈 4TB 이다.


하드디스크를 적당히 사용하는 유저로써 사실 NAS용 하드라는건 당해봐야 아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시게이트든 WD든 히타치든간에 (HGST도 히타치) NAS용 하드가 라인업에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사실상 무슨 차이가 있는지 체감이 오지 않는다. SSD를 다른 좋은 SSD로 바꾼다고해서 게임하는데 반응속도가 빨라진다거나 로딩이 빨라진(...이건 빨라지긴하나..)다 한들(?) 그렇게 큰 체감이 오지 않는것과 비슷하다. 일반유저가 일반하드로 NAS를 잘 사용하고 문제 없이 사용하다 폐기된다면 그만이다. 


하지만 NAS용하드는 확실히 이것저것의 높은 수명을 보장하고 AS자체도 길게 보장하니 NAS용 하드를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하드값보다돈으로 살 수 없는 자료들과 사진들.....와... 생각만 해도 화가난다...! 한번 투자할때 그래도 좀 더 투자해보자! 필자도 나스에는 NAS용 하드를 사용하고 있긴하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체감은 없다. 그저 묵묵히 1년 12달 켜져있을 뿐.... 그게 일이긴 하지만 ㅋ 


▲ 트레이에는 고무패킹이 있어서 진동을 최대한으로 억제하여 소음을 잡아준다. 


▲ 이렇게 슥 끼우면 흔들어도 빠지지 않는다 딱! 고정된다!


▲ 트레이에 장전했으니 이제 조준....!


▲ 오히려 잘못 끼우는게 어려운 카트리지 방식의 트레이!


▲ 스윽 끼우면 잠시 푸쉬버튼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강하게 결합이 된다. 


▲ 후면은 고무발이 있어서 적당한 높이를 맞춰주어 차가운 공기를 끌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먼지 끌어가기는 덤)


▲ 전원을 무작정 넣어본다! 파란불이 전원 상태표시등은 초록불이 들어오며 조용하다. 


▲ 그녀들의 오래된 7성급 호텔 DS210J 6년도 더 된제품이지만 아직도 잘 동작한다. 다만 느릴뿐...


▲ 아참 색상은 원래 흰색, 회색인데 애정을 가지고 전체 도색을 한번 해주었다. 오해마시길...!


시놀로지 NAS의 최대 장점은 지원이다. DS210J모델은 출시된지 6년도 더 된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기 할일을 (많이 뺏겼긴하지만) 하고 있다. 그녀들을 열심히 아직도 잘 지켜주고 있..... 


위에서 설명했던 시놀로지 Disk Station Manager OS를 꽤 오랜 기간 지원해주고 있기때문에 DSM 하나만 보고 시놀로지를 가도 괜찮다는 추천을 드리겠다. 필자가 소장한 할아버지 모델은 DSM 5.X 대 버전을 지원하는것 같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꽤 오랜기간의 사후 지원과 서비스처럼 시놀로지는 아직도 구모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가지 편의 서비스 또한 최신기종과 차별없이 동등하게 이용가능하다. 다만 시대에 따라 느릴뿐....


▲ 부끄러운 책상공개...TV 뒤에는 콘솔천지.. 아참 시놀로지 DS216+II를 찾아보아라! 


▲ 대충 오락기 같은 느낌으로 설치 완료! 소프트 목록은 반이 밀봉 시디 ㅠㅠ 


▲ 하이그로시 재질이 약간 위태롭긴하다..!


▲ 사용중인 공유기는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ASUS AC68R 모델이다. 


▲ 크.....지저분한 바탕화면의 자료들을 시놀로지 NAS에 때려넣어야 겠다... 


▲ 다음편에 나올 사진이...왜 여기에!


글을 스윽 대충 살펴보면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란 생각이 머리를 지배할 것이다. 맞다. 시놀로지는 가격이 있는 대신에 안정성이 있고 편리하고 간편하다. 사설 NAS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일단 설치 = PC조립과 같고 이후 하드증설을 하려면 PC를 뜯어야한다. 그리고 부피또한 무시하지 못한다. 작은 PC로 하면 되지 않냐? 하지만 미니 PC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미니 PC가격이면 시놀로지를 사고도 남을 것이다 ITX나 더 작은 규격도 가격이 상당하다 ㅠㅠ NAS로만 쓰기엔 애매하고... 


뭐 미니 PC로 하면 사양은 조금더 좋겠지만.. 

DSM (Disk Station Manager) OS지원과 시놀로지 DDNS서버, 퀵커넥트 등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물론 대안은 있겠지만 돈내고 쓰는 윈도우 보다 편한게 없듯 공식 기계에 공식 지원이라는건 무시할 수 없는 매리트이다. 


이번편에서는 간단하게 시놀로지 DS216+II의 개봉기와 하드웨어, 외적인 설치를 설명했다. 다음편에서는 필자가 극찬하던 DSM의 기능들과 시놀로지 NAS의 편의성과 잠재적인 응용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 시놀로지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별도의 가이드 라인없이 순수하게 작성된 사용기 입니다. 


[IMJI Review/SSD/HDD/USB] - NAS 리뷰 - Synology DS216+II NAS / 시놀로지 DS216+II 나스 - 01

[IMJI Review/SSD/HDD/USB] - NAS 리뷰 - Synology DS216+II NAS / 시놀로지 DS216+II 나스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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