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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의 일상 생활/일상 이야기

[일상] 추울땐 짬뽕 ! 돈없고 귀찮을땐 집에서 먹는 간짬뽕!


겨울이 다가오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죠~ 저는 오늘 짬뽕이 먹고싶었습니다.
근데 국물이 있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볶음짬뽕을 먹기로 했죠! 그치만.. 오늘은 너무 추워요.
평소에 시켜먹지도 않아서 전화번호도 모르고 그집..맛도 보장을 못하고

[그렇다고 만들어 먹자니 아오 안먹어.. 어렵네요]

[아니 이것은]

밥은 먹어야 겠어서 집을 뒤적 뒤적 거리는데 주방서랍에서 희미한 광채가!! 으아닛 이것은! 간짬뽕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간짬뽕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저의 군생활 마지막에 육군PX에서 팔던것을 후임이 발견하여 열심히 맛있게 끓여먹는걸 너무 감명깊게 본나머지 일주일에 한번은 먹었다는 그 간짬뽕입니다. 가격은 모르겠어요 대충 천원하겠죠뭐
 
[아니 간짬뽕이 뭐이리 성스로워]

감탄은 접어두고 배가 꼬르륵 거리니 조리에 들어갑시다
[물이 바글바글 거리면 나는 설레이네~]

[면을 넣고]

[건더기 스프를 넣어줍니다]

[젓가락으로 휘휘 괴롭혀야 면발이 쫄깃해 지는거 !!]

[이것이 뭐냐하믄..]

[이것은 나의 자존심 직접 말린 홍합이다!!]

이 말린홍합으로 말할것 같으면 저희 어머니는 오픈마켓 매니아 십니다. 특산품 코너에서 홍합을 주문해서 또 식품 건조기도 구매를 하셨으며 저는 백수니 집에서 택배를 받으며 이 모든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제손에 저 홍합이 오기까지!!
10여만원을 투자하여 말린홍합이 탄생했습니다.

*궁금해 하실분들을 위해
G마켓 - 식품건조기바로가기 
옆에 G마켓 링크를 가보시면 여러가지 상품이 나와요. 그 식품건조기로 인해 엄마는 귤도 말리셨고 사과도 말리셨고 굴도 말리셨고... 저는 수분이 없는 간식들을 먹게되었죠. 고구마도 말렸었는데 고구마는 정말 맛있었음. 그리고 우연인진 모르지만 저도 말라가기 시작...

여담은 여기까지 해두고 말린홍합을 넣습니다. 루룰루~ 주의하실점은 말린홍합을 너무 일찍넣으셔서 끓이면 쫀득함이 사라집니다. 그렇게되면 엄마가 말린 홍합을 만든 이유가 사라집니다. (이 뭔 소리여ㅋㅋㅋ)
[액상 소스를 넣고!! 열심히약한불에 볶아주면!! 근데 사진참 잘찍은듯(ㅈㅅ)]



완 성!!

[접시에 고이담아]

[맛있게 생긴 홍합파티 엄마의 땀의 결실]

[공든 시간에 비해선 참 맛있어 보임]

[라면 자주먹는 백수&백조 님들을 위한 TIP : 이렇게 버리면 쓰레기 부피도 줄고 엄마가 좋아함]

[짬뽕은 단무지와 함께 단무지는 네개면 충분함]

 끓이는시간과 먹는시간이 비슷비슷...후딱 먹고 설거지 해놓고 또 놀고있는 백수 거의다 먹는 찰나에 엄마가 오셨네요
왠지 집에 혼자있는 사생활을 들킨느낌이랄까..

[택배 받는 기계 인증샷.jpg]
 [저 설렁탕이 서울에서 유명하다함 (귤은 제주에...서..아 ㅈㅅ)]

한동안 반찬걱정 없어졌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까지 안녕~
손가락 클릭 백수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다음포스팅까지 건강하세요!